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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수술 혐의’ 척추병원 원장·직원 구속영장 심사 출석
입력 2021.08.31 (14:59) 수정 2021.08.31 (15:08) 사회
대리 수술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인천 모 척추 전문병원의 공동 병원장 3명과 행정직원 3명 등 6명이 오늘(31일) 오후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오늘(31일) 오후 1시 55분부터 영장 심사를 위해 차례로 인천지법에 들어섰습니다.

대표 원장인 A씨는 “CCTV에 대리수술 정황이 담긴 걸로 알려졌는데 사실이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섰습니다.

행정직원 B씨도 “잘못된 것을 알면서 대리수술 지시를 왜 따랐느냐”는 등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A씨 등은 올해 2월 수술실에서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들을 시켜 환자의 수술 부위를 절개하거나 봉합하는 등 여러 차례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확보한 10시간 분량의 동영상에는 한 행정직원이 수술대에 누운 환자의 허리 부위를 절개하자 의사인 원장이 5분가량 수술하고, 이어 또 다른 행정직원이 봉합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병원이 의사 인건비를 줄이는 동시에 한정된 시간에 많은 환자를 받기 위해 대리 수술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의사 5명 등 병원 관계자 15명을 입건하고 이들 가운데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리수술 혐의’ 척추병원 원장·직원 구속영장 심사 출석
    • 입력 2021-08-31 14:59:43
    • 수정2021-08-31 15:08:09
    사회
대리 수술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인천 모 척추 전문병원의 공동 병원장 3명과 행정직원 3명 등 6명이 오늘(31일) 오후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오늘(31일) 오후 1시 55분부터 영장 심사를 위해 차례로 인천지법에 들어섰습니다.

대표 원장인 A씨는 “CCTV에 대리수술 정황이 담긴 걸로 알려졌는데 사실이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섰습니다.

행정직원 B씨도 “잘못된 것을 알면서 대리수술 지시를 왜 따랐느냐”는 등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A씨 등은 올해 2월 수술실에서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들을 시켜 환자의 수술 부위를 절개하거나 봉합하는 등 여러 차례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확보한 10시간 분량의 동영상에는 한 행정직원이 수술대에 누운 환자의 허리 부위를 절개하자 의사인 원장이 5분가량 수술하고, 이어 또 다른 행정직원이 봉합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병원이 의사 인건비를 줄이는 동시에 한정된 시간에 많은 환자를 받기 위해 대리 수술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의사 5명 등 병원 관계자 15명을 입건하고 이들 가운데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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