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외국인 중심 ‘산발적 감염’…전북 신규 확진 30명대

입력 2021.08.31 (15:13) 수정 2021.08.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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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34명입니다.

대학 운동부원 1명이 기숙사 입소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해당 운동부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김제에서도 고교 운동부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31명이 자가격리 됐습니다.

김제 확진자와 관련해 전주지역의 고교 운동부 2곳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합숙 훈련을 하는 운동부의 경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개강을 앞둔 대학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학업 외 활동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안에서는 함께 생활하던 외국인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다음 달 2일부터 예고된 보건의료노조 파업을 두고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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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부·외국인 중심 ‘산발적 감염’…전북 신규 확진 30명대
    • 입력 2021-08-31 15:13:36
    • 수정2021-08-31 15:13:51
    전주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34명입니다.

대학 운동부원 1명이 기숙사 입소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해당 운동부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김제에서도 고교 운동부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31명이 자가격리 됐습니다.

김제 확진자와 관련해 전주지역의 고교 운동부 2곳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합숙 훈련을 하는 운동부의 경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개강을 앞둔 대학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학업 외 활동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안에서는 함께 생활하던 외국인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다음 달 2일부터 예고된 보건의료노조 파업을 두고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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