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의료 현장 멈춰선 안돼…조속한 타협 기대”

입력 2021.08.31 (16:41) 수정 2021.08.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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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이틀 뒤로 예고된 보건의료산업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결코 의료현장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1일) 오후 병상 상황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서북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료인력의 피로가 쌓이고 일부는 파업을 생각할 정도로 현장의 어려움이 누적돼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와의 싸움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환자 치료와 의료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노·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 조속한 시일 내에 타협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3차례 위기를 겪으면서 병상 확보의 중요성을 절감했으며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에 의한 이번 4차 유행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만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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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31 16:41:30
    • 수정2021-08-31 17:04:18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틀 뒤로 예고된 보건의료산업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결코 의료현장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1일) 오후 병상 상황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서북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료인력의 피로가 쌓이고 일부는 파업을 생각할 정도로 현장의 어려움이 누적돼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와의 싸움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환자 치료와 의료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노·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 조속한 시일 내에 타협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3차례 위기를 겪으면서 병상 확보의 중요성을 절감했으며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에 의한 이번 4차 유행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만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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