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청권 호우특보…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가동

입력 2021.08.31 (17:18) 수정 2021.08.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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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31일)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위기경보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사면붕괴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산사태, 급경사지, 낙석 등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라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산지와 인접한 외딴 전원 주택이나 펜션 거주민은 강수 집중 시간대를 피해 안전지대로 일시 대피하도록 유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천 급류와 범람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지 소하천 제방, 도심지 내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둔치 주차장, 하상도로 등은 선제적으로 통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외출을 자제하고, 도심지 내 급류나 침수위험이 큰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이용금지, 배수로 및 농경지 물꼬 작업 금지 등 호우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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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충청권 호우특보…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가동
    • 입력 2021-08-31 17:18:24
    • 수정2021-08-31 17:18:57
    사회
수도권과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31일)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위기경보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사면붕괴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산사태, 급경사지, 낙석 등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라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산지와 인접한 외딴 전원 주택이나 펜션 거주민은 강수 집중 시간대를 피해 안전지대로 일시 대피하도록 유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천 급류와 범람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지 소하천 제방, 도심지 내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둔치 주차장, 하상도로 등은 선제적으로 통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외출을 자제하고, 도심지 내 급류나 침수위험이 큰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이용금지, 배수로 및 농경지 물꼬 작업 금지 등 호우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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