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당근마켓에서 팔려다 순금 50돈 팔찌 도난…잡고보니 중학생
입력 2021.08.31 (19:01)
수정 2021.08.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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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판매자에게서 순금 50돈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미성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7일 특수절도 혐의로 14살 A 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26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대로변에서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피해자 B 씨의 순금 50돈짜리 금팔찌를 '차 보겠다'며 건네 받은 뒤 그대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금팔찌는 시가 1,450만 원 상당으로, 경찰에 붙잡혔을 때 절도범들은 팔찌를 아직 처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CCTV 화면에 찍힌 인상착의 등을 참고해 검거했다"라면서 "A 군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7일 특수절도 혐의로 14살 A 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26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대로변에서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피해자 B 씨의 순금 50돈짜리 금팔찌를 '차 보겠다'며 건네 받은 뒤 그대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금팔찌는 시가 1,450만 원 상당으로, 경찰에 붙잡혔을 때 절도범들은 팔찌를 아직 처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CCTV 화면에 찍힌 인상착의 등을 참고해 검거했다"라면서 "A 군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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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당근마켓에서 팔려다 순금 50돈 팔찌 도난…잡고보니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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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31 19:01:21
- 수정2021-08-31 20:40:46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판매자에게서 순금 50돈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미성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7일 특수절도 혐의로 14살 A 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26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대로변에서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피해자 B 씨의 순금 50돈짜리 금팔찌를 '차 보겠다'며 건네 받은 뒤 그대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금팔찌는 시가 1,450만 원 상당으로, 경찰에 붙잡혔을 때 절도범들은 팔찌를 아직 처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CCTV 화면에 찍힌 인상착의 등을 참고해 검거했다"라면서 "A 군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7일 특수절도 혐의로 14살 A 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26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대로변에서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피해자 B 씨의 순금 50돈짜리 금팔찌를 '차 보겠다'며 건네 받은 뒤 그대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금팔찌는 시가 1,450만 원 상당으로, 경찰에 붙잡혔을 때 절도범들은 팔찌를 아직 처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CCTV 화면에 찍힌 인상착의 등을 참고해 검거했다"라면서 "A 군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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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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