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눈] 20개월 영아 ‘학대·살해’…재판 어땠나?

[앵커]

지난달 대전에서 생후 20개월 된 딸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20대 아버지, 양 모 씨에 대한 사건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잔혹한 범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커졌고요,

신상공개 청원도 등장했습니다.

오늘 사건의 눈 코너에선 이 사건을 포함해 끊이질 않는 아동학대 사건 문제 짚어봅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 나오셨습니다.

[앵커]

대표님 직접 재판에 들어가셨죠.

재판에서 어떤 내용이 밝혀졌습니까?

피고인들이 혐의를 인정하던가요?

반성은 하는 모습이었습니까.

[앵커]

피고 양 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국민청원을 직접 올렸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수사가 마무리돼 현재로썬 방법이 없어보이는데요.

[앵커]

최근 끔찍한 아동학대 관련 뉴스를 자주 접합니다.

실제로 증가한 겁니까?

[앵커]

과거와 유형이 달라지고 있나요?

[앵커]

끔찍한 보도들이 나올 때마다 대책이 나옵니다만, 사건은 반복됩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어떤 대책 필요하다고 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