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9,172억·교육청 4,422억 원 추경 제출 외

올해 2차 추경 예산안으로 경상남도가 9천 172억 원, 교육청이 4천 422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추경에서 도민 생활 안정과 보건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습니다.

합천군수 “에너지 발전단지 추진…오염 최소화”

합천군이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오늘(31일) 군민 건강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겠다며 한 걸음씩 양보하고 동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업은 합천군 쌍백면과 삼가면 일대 330만 ㎡에 천연가스와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모두 668MW급 발전시설을 만들 계획입니다.

고성공룡엑스포 입장권 예매액 20억 원 넘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입장권 예매액이 20억 원을 넘겼습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 기관과 단체, 개인이 20억 4천만 원어치의 입장권을 예매했거나 구매를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고성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을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38일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음주사고 경남경찰청 경위 적발…“복무 지침도 위반”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음주사고를 낸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경남경찰청 소속 A 경위는 지난 27일 밤 창원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으로 운전을 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다른 직원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한 것으로 확인돼 '음주 회식 자제' 복무지침도 위반했다며 음주운전 혐의와 함께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창원 시내버스 내일부터 준공영제…배차 시간 조정

창원시가 내일(1)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도입에 맞춰, 시내버스 배차시간을 일부 조정합니다.

조정 대상은 창원 시내버스 140여 개 노선 가운데 100번과 210번 등 20여 개로, 해당 노선은 운행을 줄이거나 배차 간격이 기존보다 5분에서 7분 정도 늘어납니다.

창원국가산단에 ‘3D 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

경상남도와 창원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오늘(31일) 창원국가산업단지에 3차원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비 등 130억 원을 들여 3년 동안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3차원 가상세계에 창원 국가산단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