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내년 정부예산안 7조 4,346억 원 확보 외

입력 2021.08.31 (20:12) 수정 2021.08.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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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충청북도는 7조 4,34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조 6천여억 원보다 12.1% 증가했고, 올해 최종 확보액인 6조 8,202억 원보다도 9.0%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에 1,448억 원, 중부내륙철도 건설 3,889억 원, 소재부품 고도분석 센터 구축 60억 원 등이 있습니다.

경찰, 진천 인재개발원 경비 강화…상황실 설치

아프간인들이 머물고 있는 진천 인재개발원의 경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경찰은 개발원 외곽에는 순찰차 3대를, 내부에는 기동대 2개 중대를 상시 배치해 교대로 순찰하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는 경찰관 3명이 근무하는 임시 치안상황실도 꾸려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제부터 개발원 정문에도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출입 통제도 엄격히 하고 있습니다.

청주 중앙공원 일원 ‘역사공원’ 조성

청주시 남문로 2가 중앙공원과 옛 청원군청인 제2청사 일원이 역사공원으로 탈바꿈 합니다.

청주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716억 원을 들여 이 일대 4만 1,200㎡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공원에는 현 중앙공원과 연계해 옛 청주읍성에 있던 병사 집무실과, 병사 지휘소 등 병영마당이 조성됩니다.

우체국터 등에는 곡식 보관 창고 등 '천년의 마당'이 들어서고 현 우체국 건물을 우정박물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2청사 부지는 '동헌'마당'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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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내년 정부예산안 7조 4,346억 원 확보 외
    • 입력 2021-08-31 20:12:30
    • 수정2021-08-31 20:17:59
    뉴스7(청주)
오늘(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충청북도는 7조 4,34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조 6천여억 원보다 12.1% 증가했고, 올해 최종 확보액인 6조 8,202억 원보다도 9.0%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에 1,448억 원, 중부내륙철도 건설 3,889억 원, 소재부품 고도분석 센터 구축 60억 원 등이 있습니다.

경찰, 진천 인재개발원 경비 강화…상황실 설치

아프간인들이 머물고 있는 진천 인재개발원의 경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경찰은 개발원 외곽에는 순찰차 3대를, 내부에는 기동대 2개 중대를 상시 배치해 교대로 순찰하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는 경찰관 3명이 근무하는 임시 치안상황실도 꾸려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제부터 개발원 정문에도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출입 통제도 엄격히 하고 있습니다.

청주 중앙공원 일원 ‘역사공원’ 조성

청주시 남문로 2가 중앙공원과 옛 청원군청인 제2청사 일원이 역사공원으로 탈바꿈 합니다.

청주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716억 원을 들여 이 일대 4만 1,200㎡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공원에는 현 중앙공원과 연계해 옛 청주읍성에 있던 병사 집무실과, 병사 지휘소 등 병영마당이 조성됩니다.

우체국터 등에는 곡식 보관 창고 등 '천년의 마당'이 들어서고 현 우체국 건물을 우정박물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2청사 부지는 '동헌'마당'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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