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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탈레반 ‘아프간 점령’
중국 “미국, 아프간서 그냥 가버리면 안 돼…책임져야”
입력 2021.08.31 (21:01) 수정 2021.08.31 (22:25) 국제
겅솽(耿爽)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가 미군 등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놓고 “책임의 끝이 아니라 반성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일의 시작임을 관련국은 인식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겅 부대표는 30일(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아프간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와 해외자산 동결에 대해 비판했다고 환구시보가 보도했습니다.

또 “관련국이 아프간에 큰 재난을 일으키고 그냥 가버리면서 책임을 이웃 나라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겅 부대표는 그러면서 “미군과 호주군의 민간인 학살을 포함해 외국 군대가 아프간에서 지난 20년간 저지른 행위에 대해 계속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군 철군 완료에 대해 “아프간은 외국의 군사점령에서 벗어나 평화와 재건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일으킨 아프간 전쟁이 아프간의 혼란과 민생난을 초래했다”며, 미국은 책임을 확실히 져야 하며 그냥 가버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중국 “미국, 아프간서 그냥 가버리면 안 돼…책임져야”
    • 입력 2021-08-31 21:01:50
    • 수정2021-08-31 22:25:23
    국제
겅솽(耿爽)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가 미군 등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놓고 “책임의 끝이 아니라 반성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일의 시작임을 관련국은 인식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겅 부대표는 30일(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아프간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와 해외자산 동결에 대해 비판했다고 환구시보가 보도했습니다.

또 “관련국이 아프간에 큰 재난을 일으키고 그냥 가버리면서 책임을 이웃 나라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겅 부대표는 그러면서 “미군과 호주군의 민간인 학살을 포함해 외국 군대가 아프간에서 지난 20년간 저지른 행위에 대해 계속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군 철군 완료에 대해 “아프간은 외국의 군사점령에서 벗어나 평화와 재건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일으킨 아프간 전쟁이 아프간의 혼란과 민생난을 초래했다”며, 미국은 책임을 확실히 져야 하며 그냥 가버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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