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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LG, 이강철 감독 퇴장당한 kt 1.5게임 차 추격
입력 2021.08.31 (21:46) 수정 2021.08.31 (22:54) 연합뉴스
LG 트윈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kt wiz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LG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김현수가 2루타 두 방으로 4타점을 올리는 등 팀 타선이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9-4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으로 상승곡선을 그린 2위 LG는 이날 패한 1위 kt와 승차를 한게임 반으로 좁혔다.

LG 타선은 초반부터 폭발했다.

LG는 1회초 1사 후 오지환, 서건창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먼저 2점을 뽑았다.

LG는 계속된 공격에서 이형종의 적시타와 이재원의 2루타, 저스틴 보어는 희생플라이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2회에도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LG는 서건창과 김현수가 연속 2타점 2루타를 날려 8-0으로 크게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LG는 선발 앤드루 수아레즈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팔꿈치 통증을 느껴 3회말 이상영을 대신 투입하는 악재를 만났다.

롯데는 LG 투수가 바뀌자 2안타와 볼넷 1개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이대호가 삼진으로 돌아선 후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만 만회하는 데 그쳤다.

4회말에는 추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8로 추격했다.

그러나 LG는 5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이재원이 폭투로 득점해 9-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대전에서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1위팀 kt를 5-2로 물리쳤다.

한화는 1회말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2사 후 하주석이 2루타를 치자 김태연이 중전 적시타, 에르난 페레즈는 우중간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빗줄기가 굵어진 4회말에는 2사 후 이동훈-정은원-최재훈이 연속 안타를 날려 2득점, 4-0으로 앞섰다.

이 과정에서 kt 1루수 강백호는 뛰어오던 주자 최재훈의 스파이크에 손이 밟혀 교체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강백호가 다친 후 이강철 kt 감독은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경기를 중단하지 않느냐'며 주심에게 어깨를 부딪치며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한화는 계속된 공격에서 하주석이 2루타를 날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kt는 6회초 오윤석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1점을 만회했다.

kt는 9회초에도 황재균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6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4패)째를 수확했다.

대구에서는 3위 삼성 라이온즈가 4위 키움 히어로즈를 3-2로 따돌렸다.

백정현과 김선기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키움이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2회초 선두타자 박병호가 좌월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변상권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먼저 점수를 올렸다.

그러나 삼성은 4회말 오재일의 우전안타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에서 김상수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6회말에는 강민호가 좌익선상 2루타를 친 뒤 후속 땅볼과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8회초 1사 1,3루에서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5개를 뽑으며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최근 8연승을 달린 백정현은 시즌 11승 4패를 기록,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나섰다.

마무리 오승환은 1⅓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0세이브(2패)를 달성했다.

개인통산 325세이브로 1위인 오승환이 30세이브를 달성한 것은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잠실),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5연승 LG, 이강철 감독 퇴장당한 kt 1.5게임 차 추격
    • 입력 2021-08-31 21:46:36
    • 수정2021-08-31 22:54:15
    연합뉴스
LG 트윈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kt wiz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LG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김현수가 2루타 두 방으로 4타점을 올리는 등 팀 타선이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9-4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으로 상승곡선을 그린 2위 LG는 이날 패한 1위 kt와 승차를 한게임 반으로 좁혔다.

LG 타선은 초반부터 폭발했다.

LG는 1회초 1사 후 오지환, 서건창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먼저 2점을 뽑았다.

LG는 계속된 공격에서 이형종의 적시타와 이재원의 2루타, 저스틴 보어는 희생플라이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2회에도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LG는 서건창과 김현수가 연속 2타점 2루타를 날려 8-0으로 크게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LG는 선발 앤드루 수아레즈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팔꿈치 통증을 느껴 3회말 이상영을 대신 투입하는 악재를 만났다.

롯데는 LG 투수가 바뀌자 2안타와 볼넷 1개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이대호가 삼진으로 돌아선 후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만 만회하는 데 그쳤다.

4회말에는 추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8로 추격했다.

그러나 LG는 5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이재원이 폭투로 득점해 9-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대전에서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1위팀 kt를 5-2로 물리쳤다.

한화는 1회말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2사 후 하주석이 2루타를 치자 김태연이 중전 적시타, 에르난 페레즈는 우중간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빗줄기가 굵어진 4회말에는 2사 후 이동훈-정은원-최재훈이 연속 안타를 날려 2득점, 4-0으로 앞섰다.

이 과정에서 kt 1루수 강백호는 뛰어오던 주자 최재훈의 스파이크에 손이 밟혀 교체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강백호가 다친 후 이강철 kt 감독은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경기를 중단하지 않느냐'며 주심에게 어깨를 부딪치며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한화는 계속된 공격에서 하주석이 2루타를 날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kt는 6회초 오윤석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1점을 만회했다.

kt는 9회초에도 황재균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6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4패)째를 수확했다.

대구에서는 3위 삼성 라이온즈가 4위 키움 히어로즈를 3-2로 따돌렸다.

백정현과 김선기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키움이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2회초 선두타자 박병호가 좌월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변상권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먼저 점수를 올렸다.

그러나 삼성은 4회말 오재일의 우전안타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에서 김상수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6회말에는 강민호가 좌익선상 2루타를 친 뒤 후속 땅볼과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8회초 1사 1,3루에서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5개를 뽑으며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최근 8연승을 달린 백정현은 시즌 11승 4패를 기록,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나섰다.

마무리 오승환은 1⅓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0세이브(2패)를 달성했다.

개인통산 325세이브로 1위인 오승환이 30세이브를 달성한 것은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잠실),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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