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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신청 마감…진상 조사 논란은 계속
입력 2021.08.31 (21:49) 수정 2021.08.31 (22:01)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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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열 발전이 촉발한 포항 지진 피해 구제 신청이 오늘(31일) 자정 마감됩니다.

하지만 진상 조사 결과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포항 지진 피해 접수 센터에 신청 서류가 쌓여 있습니다.

공무원들은 서류를 확인하고 정리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접수된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지금까지 11만 8천여 건.

이 가운데 인명 피해는 천 5백여 건, 재산 피해는 11만 7천여 건이었습니다.

[도병술/포항시 방재정책과장 : "주택 피해가 대략 88% 정도 되고 인명 피해가 약 2%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기타 가재 도구 등이 되겠습니다. 그게 7~8%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 지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범시민 대책위는 진상조사위 조사에서 산업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에 대한 처벌은 없고, 포항시에 정부 기관과 같은 책임을 물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조사 결과를 전면 거부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 지진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도 재조사와 함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백강훈/포항시의회 지진 대책 특별위원장 : "(재조사 요청은) 공문으로 전달했습니. 재조사가 어렵다면 재발표를 통해서 시민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포항 지진 피해 보상을 위한 시민 신청은 마무리됐지만, 포항 지진 진상 조사 결과에 대한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그래픽:인푸름
  • 지진 피해 신청 마감…진상 조사 논란은 계속
    • 입력 2021-08-31 21:49:12
    • 수정2021-08-31 22:01:38
    뉴스9(대구)
[앵커]

지열 발전이 촉발한 포항 지진 피해 구제 신청이 오늘(31일) 자정 마감됩니다.

하지만 진상 조사 결과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포항 지진 피해 접수 센터에 신청 서류가 쌓여 있습니다.

공무원들은 서류를 확인하고 정리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접수된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지금까지 11만 8천여 건.

이 가운데 인명 피해는 천 5백여 건, 재산 피해는 11만 7천여 건이었습니다.

[도병술/포항시 방재정책과장 : "주택 피해가 대략 88% 정도 되고 인명 피해가 약 2%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기타 가재 도구 등이 되겠습니다. 그게 7~8%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 지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범시민 대책위는 진상조사위 조사에서 산업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에 대한 처벌은 없고, 포항시에 정부 기관과 같은 책임을 물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조사 결과를 전면 거부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 지진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도 재조사와 함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백강훈/포항시의회 지진 대책 특별위원장 : "(재조사 요청은) 공문으로 전달했습니. 재조사가 어렵다면 재발표를 통해서 시민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포항 지진 피해 보상을 위한 시민 신청은 마무리됐지만, 포항 지진 진상 조사 결과에 대한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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