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낙동강 독성물질 대책 촉구

입력 2021.08.31 (21:49) 수정 2021.08.3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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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운동연합이 낙동강에서 독성남세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오늘(31일)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취·양수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오염된 낙동강의 식수원이 위험하다며 당국이 즉각 보 수문 개방에 나서고, 수상 레저활동을 중단하는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환경단체가 최근 한 달 동안 낙동강의 독성물질을 조사한 결과, 남조류가 내뿜는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미국의 레저활동 금지 기준치보다 최고 245배 높게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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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낙동강 독성물질 대책 촉구
    • 입력 2021-08-31 21:49:57
    • 수정2021-08-31 21:59:51
    뉴스9(대구)
대구환경운동연합이 낙동강에서 독성남세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오늘(31일)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취·양수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오염된 낙동강의 식수원이 위험하다며 당국이 즉각 보 수문 개방에 나서고, 수상 레저활동을 중단하는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환경단체가 최근 한 달 동안 낙동강의 독성물질을 조사한 결과, 남조류가 내뿜는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미국의 레저활동 금지 기준치보다 최고 245배 높게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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