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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샤오미, 인도 ‘대출업’ 앞다퉈 진출…온라인 협력사 위주
입력 2021.09.01 (08:05) 취재K

13억 9천만 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의 온라인 대출 시장에 페이스북이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누구나 대출신청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부 업종을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이 될 전망입니다.

페이스북 인디아의 중소 사업 부분 담당자인 아르차나 보흐라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인도 현지 협력사를 통해 관계사 대상 소상공인 대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업체별 대출 규모는 50만 루피(794만 원)부터 500만 루피(7천940만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자율은 17~20%로 전망되며, 대부분 기업이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도의 200여 개 도시의 관계사들이 대상이 될 전망인데, 정확한 대상 업체의 숫자와 총 대출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인도 온라인 대출시장에 또 다른 도전자는 중국의 샤오미. 이 회사는 스마트 폰과 모바일 제품 등으로 쌓은 명성을 기반으로 현지 금융사와 협력해 대출, 카드, 보험 상품 등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인도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마존은 최근 인도 핀테크 업체인 스몰케이스 테크놀로지스의 투자에 참여했고, 구글 페이 플랫폼을 통해 자산관리 상품을 제공해온 구글은 계좌 개설을 위해 인도 현지 대부업체와 협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들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온라인 대출 시장에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총 1조 달러, 우리 돈 약 1천 158조원(보스톤 컨설팅 그룹 추정치)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인도 시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위험도 크다면서 인도의 부실채권 비율은 11.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페이스북-샤오미, 인도 ‘대출업’ 앞다퉈 진출…온라인 협력사 위주
    • 입력 2021-09-01 08:05:46
    취재K

13억 9천만 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의 온라인 대출 시장에 페이스북이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누구나 대출신청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부 업종을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이 될 전망입니다.

페이스북 인디아의 중소 사업 부분 담당자인 아르차나 보흐라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인도 현지 협력사를 통해 관계사 대상 소상공인 대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업체별 대출 규모는 50만 루피(794만 원)부터 500만 루피(7천940만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자율은 17~20%로 전망되며, 대부분 기업이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도의 200여 개 도시의 관계사들이 대상이 될 전망인데, 정확한 대상 업체의 숫자와 총 대출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인도 온라인 대출시장에 또 다른 도전자는 중국의 샤오미. 이 회사는 스마트 폰과 모바일 제품 등으로 쌓은 명성을 기반으로 현지 금융사와 협력해 대출, 카드, 보험 상품 등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인도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마존은 최근 인도 핀테크 업체인 스몰케이스 테크놀로지스의 투자에 참여했고, 구글 페이 플랫폼을 통해 자산관리 상품을 제공해온 구글은 계좌 개설을 위해 인도 현지 대부업체와 협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들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온라인 대출 시장에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총 1조 달러, 우리 돈 약 1천 158조원(보스톤 컨설팅 그룹 추정치)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인도 시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위험도 크다면서 인도의 부실채권 비율은 11.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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