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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수학 어렵고, 국어 다소 쉽게 출제”
입력 2021.09.01 (13:49) 수정 2021.09.01 (13:54) 사회
오늘(1일) 시행된 2022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는 학생들이 국어는 쉽게, 수학은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 방식입니다.

■ 국어 쉽게 출제…"최상위권 변별력 떨어질 수도"

국어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공통과목의 독서 파트의 경우 대체로 지문의 길이가 짧았고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출제됐습니다. 메타 버스 관련 지문도 출제됐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상위권인 1·2등급 구간 학생들에게는 다소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을 정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경우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수학 '공통과목', 선택 과목 미적분·기하 "6월보다 어려워"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이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공통과목에서는 미적분 문항과 수열 문항이 최고 난이도인 이른바 '킬러 문항'으로 출제됐습니다.

선택과목의 경우는 미적분과 기하가 6월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고 공통과목의 변별력을 높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수학 영역 출제범위와 같은 범위로 치르는 첫 번째 모의고사라는 점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학 영역 범위 확대에 따른 체감 난도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9월 모의평가 수학 어렵고, 국어 다소 쉽게 출제”
    • 입력 2021-09-01 13:49:35
    • 수정2021-09-01 13:54:07
    사회
오늘(1일) 시행된 2022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는 학생들이 국어는 쉽게, 수학은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 방식입니다.

■ 국어 쉽게 출제…"최상위권 변별력 떨어질 수도"

국어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공통과목의 독서 파트의 경우 대체로 지문의 길이가 짧았고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출제됐습니다. 메타 버스 관련 지문도 출제됐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상위권인 1·2등급 구간 학생들에게는 다소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을 정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경우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수학 '공통과목', 선택 과목 미적분·기하 "6월보다 어려워"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이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공통과목에서는 미적분 문항과 수열 문항이 최고 난이도인 이른바 '킬러 문항'으로 출제됐습니다.

선택과목의 경우는 미적분과 기하가 6월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고 공통과목의 변별력을 높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수학 영역 출제범위와 같은 범위로 치르는 첫 번째 모의고사라는 점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학 영역 범위 확대에 따른 체감 난도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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