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폭 의혹 제기자, 검찰 송치…“맞은 적 없다”

입력 2021.09.01 (14:37) 수정 2021.09.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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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올해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 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 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으니 현 씨는 사과하고 방송에서 하차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실제 현 씨의 학교 후배는 맞지만, 그가 현 씨에게 폭행당한 후배라고 지목한 B 씨는 경찰에서 “맞은 적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 씨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앞서 현 씨 측은 “학교폭력 시류에 편승한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면서 A 씨를 비롯한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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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1 14:37:04
    • 수정2021-09-01 14:38:28
    사회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올해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 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 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으니 현 씨는 사과하고 방송에서 하차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실제 현 씨의 학교 후배는 맞지만, 그가 현 씨에게 폭행당한 후배라고 지목한 B 씨는 경찰에서 “맞은 적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 씨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앞서 현 씨 측은 “학교폭력 시류에 편승한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면서 A 씨를 비롯한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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