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서 살해 피해자 추정 시신 발견…경찰 신원 파악 중

입력 2021.09.01 (16:10) 수정 2021.09.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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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1일) 오후 2시쯤 전남 영암군의 한 갯벌을 수색하던 중 여성 시신 한 구를 수습했으며, 최근 구속된 60대 남성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시신이 물가에서 발견된 만큼 유전자 대조 등을 거쳐 해당 사건 피해자 신원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달 전남 무안에서 지인 관계인 3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9살 A 씨를 구속했으며 엿새째 실종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찾는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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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영암서 살해 피해자 추정 시신 발견…경찰 신원 파악 중
    • 입력 2021-09-01 16:10:51
    • 수정2021-09-01 16:12:38
    사회
3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1일) 오후 2시쯤 전남 영암군의 한 갯벌을 수색하던 중 여성 시신 한 구를 수습했으며, 최근 구속된 60대 남성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시신이 물가에서 발견된 만큼 유전자 대조 등을 거쳐 해당 사건 피해자 신원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달 전남 무안에서 지인 관계인 3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9살 A 씨를 구속했으며 엿새째 실종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찾는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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