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의료인 파업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합의 도출해달라”

입력 2021.09.01 (16:34) 수정 2021.09.01 (16: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총파업을 준비 중인 보건의료노조를 만나 "여러분들이 현장을 떠난다면, 그 피해는 국민들께 돌아간다"며 "국민들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생각하여, 정부와 노조 모두 열린 마음으로 협의해 합의를 도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1일) 오후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린 노정 13차 실무협의장을 방문해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 코로나19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보건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노조의 요구 사항에 대해 "우선 답변드릴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개선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은 이해관계인 및 국회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노정 간 합의 사항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방문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나순자 보건의료위원장도 함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 총리 “의료인 파업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합의 도출해달라”
    • 입력 2021-09-01 16:34:50
    • 수정2021-09-01 16:40:02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총파업을 준비 중인 보건의료노조를 만나 "여러분들이 현장을 떠난다면, 그 피해는 국민들께 돌아간다"며 "국민들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생각하여, 정부와 노조 모두 열린 마음으로 협의해 합의를 도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1일) 오후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린 노정 13차 실무협의장을 방문해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 코로나19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보건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노조의 요구 사항에 대해 "우선 답변드릴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개선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은 이해관계인 및 국회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노정 간 합의 사항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방문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나순자 보건의료위원장도 함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