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살인범’ 신상 공개될까…경찰, 내일 심의위 개최
입력 2021.09.01 (17:53)
수정 2021.09.01 (17: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6살 강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2일) 오후 신상공개 위원회를 열고 강 씨의 신상을 공개할지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나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 필요한 경우 등에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에서 신상 공개를 결정하면, 강 씨의 이름과 얼굴 등이 공개됩니다.
구속된 강 씨를 조사 중인 경찰은, 강 씨가 1차 살해 당일인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철물점에서 절단기를 구매한 데 이어 한 시간 쯤 뒤에는 인근의 마트에서 흉기를 산 사실도 확인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에 경미한 상처가 있지만,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정도가 아니어서 이 흉기를 왜 샀는지 등은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강 씨에게 살해당한 첫 번째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찾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27일 송파구 방이동의 한 빌라 화단에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어제 CCTV를 분석해 이 휴대전화를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내일(2일) 오후 신상공개 위원회를 열고 강 씨의 신상을 공개할지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나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 필요한 경우 등에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에서 신상 공개를 결정하면, 강 씨의 이름과 얼굴 등이 공개됩니다.
구속된 강 씨를 조사 중인 경찰은, 강 씨가 1차 살해 당일인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철물점에서 절단기를 구매한 데 이어 한 시간 쯤 뒤에는 인근의 마트에서 흉기를 산 사실도 확인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에 경미한 상처가 있지만,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정도가 아니어서 이 흉기를 왜 샀는지 등은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강 씨에게 살해당한 첫 번째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찾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27일 송파구 방이동의 한 빌라 화단에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어제 CCTV를 분석해 이 휴대전화를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자발찌 살인범’ 신상 공개될까…경찰, 내일 심의위 개최
-
- 입력 2021-09-01 17:53:33
- 수정2021-09-01 17:54:03
경찰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6살 강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2일) 오후 신상공개 위원회를 열고 강 씨의 신상을 공개할지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나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 필요한 경우 등에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에서 신상 공개를 결정하면, 강 씨의 이름과 얼굴 등이 공개됩니다.
구속된 강 씨를 조사 중인 경찰은, 강 씨가 1차 살해 당일인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철물점에서 절단기를 구매한 데 이어 한 시간 쯤 뒤에는 인근의 마트에서 흉기를 산 사실도 확인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에 경미한 상처가 있지만,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정도가 아니어서 이 흉기를 왜 샀는지 등은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강 씨에게 살해당한 첫 번째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찾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27일 송파구 방이동의 한 빌라 화단에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어제 CCTV를 분석해 이 휴대전화를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내일(2일) 오후 신상공개 위원회를 열고 강 씨의 신상을 공개할지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나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 필요한 경우 등에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에서 신상 공개를 결정하면, 강 씨의 이름과 얼굴 등이 공개됩니다.
구속된 강 씨를 조사 중인 경찰은, 강 씨가 1차 살해 당일인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철물점에서 절단기를 구매한 데 이어 한 시간 쯤 뒤에는 인근의 마트에서 흉기를 산 사실도 확인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에 경미한 상처가 있지만,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정도가 아니어서 이 흉기를 왜 샀는지 등은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강 씨에게 살해당한 첫 번째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찾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27일 송파구 방이동의 한 빌라 화단에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어제 CCTV를 분석해 이 휴대전화를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방준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