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풍향계…마지막 ‘9월 모평’ 시행
입력 2021.09.01 (19:28)
수정 2021.09.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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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개편된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는 물론, 정시 지원전략까지 면밀하게 세워야 합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문제라도 더 풀기 위한 수험생들의 눈빛이 마스크 위로 반짝입니다.
수능을 두 달여 앞둔 오늘,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대구 85개, 경북 144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학생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김지현/대구 혜화여고 3학년 : "마스크 쓰고 시험을 치는 훈련도 했고, 백신 접종도 마쳐서 이제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의고사 열심히 임해서 수능처럼…."]
이번 시험은 오는 10일 수시 모집 시작 전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고, 수능 난이도와 유형을 살펴볼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태복/대구 혜화여고 진학부장 : "이 짧은 시간에 한 2개월 남았습니다만, 그동안에는 기출 문제 중심으로 푸는 게 수능 형태에 적응을 빨리하는 길입니다."]
오늘 시험은 국어는 다소 쉬웠던 반면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문·이과 통합형과 국어·수학의 선택과목 도입 등 수능 개편이 이뤄졌고, 코로나19 이후 대학들의 원격수업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 수험자가 3만여 명 넘게 늘어나는 등 변수가 많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적대에 맞춘 꼼꼼한 수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차상로/입시 지도 전문가 :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 위주로, 중위권은 변별력 있는 문항 중심으로 하위권은 틀렸거나 틀리기 쉬운 문제 중심으로 학습하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자가격리 대상자 등 시험장에 올 수 없는 학생들은 온라인 응시를 통해 실력을 점검했으며, 성적은 오는 30일까지 각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올해 개편된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는 물론, 정시 지원전략까지 면밀하게 세워야 합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문제라도 더 풀기 위한 수험생들의 눈빛이 마스크 위로 반짝입니다.
수능을 두 달여 앞둔 오늘,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대구 85개, 경북 144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학생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김지현/대구 혜화여고 3학년 : "마스크 쓰고 시험을 치는 훈련도 했고, 백신 접종도 마쳐서 이제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의고사 열심히 임해서 수능처럼…."]
이번 시험은 오는 10일 수시 모집 시작 전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고, 수능 난이도와 유형을 살펴볼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태복/대구 혜화여고 진학부장 : "이 짧은 시간에 한 2개월 남았습니다만, 그동안에는 기출 문제 중심으로 푸는 게 수능 형태에 적응을 빨리하는 길입니다."]
오늘 시험은 국어는 다소 쉬웠던 반면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문·이과 통합형과 국어·수학의 선택과목 도입 등 수능 개편이 이뤄졌고, 코로나19 이후 대학들의 원격수업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 수험자가 3만여 명 넘게 늘어나는 등 변수가 많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적대에 맞춘 꼼꼼한 수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차상로/입시 지도 전문가 :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 위주로, 중위권은 변별력 있는 문항 중심으로 하위권은 틀렸거나 틀리기 쉬운 문제 중심으로 학습하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자가격리 대상자 등 시험장에 올 수 없는 학생들은 온라인 응시를 통해 실력을 점검했으며, 성적은 오는 30일까지 각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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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편된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는 물론, 정시 지원전략까지 면밀하게 세워야 합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문제라도 더 풀기 위한 수험생들의 눈빛이 마스크 위로 반짝입니다.
수능을 두 달여 앞둔 오늘,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대구 85개, 경북 144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학생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김지현/대구 혜화여고 3학년 : "마스크 쓰고 시험을 치는 훈련도 했고, 백신 접종도 마쳐서 이제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의고사 열심히 임해서 수능처럼…."]
이번 시험은 오는 10일 수시 모집 시작 전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고, 수능 난이도와 유형을 살펴볼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태복/대구 혜화여고 진학부장 : "이 짧은 시간에 한 2개월 남았습니다만, 그동안에는 기출 문제 중심으로 푸는 게 수능 형태에 적응을 빨리하는 길입니다."]
오늘 시험은 국어는 다소 쉬웠던 반면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문·이과 통합형과 국어·수학의 선택과목 도입 등 수능 개편이 이뤄졌고, 코로나19 이후 대학들의 원격수업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 수험자가 3만여 명 넘게 늘어나는 등 변수가 많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적대에 맞춘 꼼꼼한 수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차상로/입시 지도 전문가 :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 위주로, 중위권은 변별력 있는 문항 중심으로 하위권은 틀렸거나 틀리기 쉬운 문제 중심으로 학습하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자가격리 대상자 등 시험장에 올 수 없는 학생들은 온라인 응시를 통해 실력을 점검했으며, 성적은 오는 30일까지 각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올해 개편된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는 물론, 정시 지원전략까지 면밀하게 세워야 합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문제라도 더 풀기 위한 수험생들의 눈빛이 마스크 위로 반짝입니다.
수능을 두 달여 앞둔 오늘,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대구 85개, 경북 144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학생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김지현/대구 혜화여고 3학년 : "마스크 쓰고 시험을 치는 훈련도 했고, 백신 접종도 마쳐서 이제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의고사 열심히 임해서 수능처럼…."]
이번 시험은 오는 10일 수시 모집 시작 전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고, 수능 난이도와 유형을 살펴볼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태복/대구 혜화여고 진학부장 : "이 짧은 시간에 한 2개월 남았습니다만, 그동안에는 기출 문제 중심으로 푸는 게 수능 형태에 적응을 빨리하는 길입니다."]
오늘 시험은 국어는 다소 쉬웠던 반면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문·이과 통합형과 국어·수학의 선택과목 도입 등 수능 개편이 이뤄졌고, 코로나19 이후 대학들의 원격수업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 수험자가 3만여 명 넘게 늘어나는 등 변수가 많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적대에 맞춘 꼼꼼한 수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차상로/입시 지도 전문가 :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 위주로, 중위권은 변별력 있는 문항 중심으로 하위권은 틀렸거나 틀리기 쉬운 문제 중심으로 학습하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자가격리 대상자 등 시험장에 올 수 없는 학생들은 온라인 응시를 통해 실력을 점검했으며, 성적은 오는 30일까지 각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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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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