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정정순 전 의원 당선무효 확정…선관위 공고 외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의 당선 무효가 확정됐습니다.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당선 무효를 공고함에 따라 청주시 상당구는 내년 대통령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정 전 의원은 회계책임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천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당선 무효 처리됐습니다.

“아프간인 제3지역 이동”…일부 주민 여전히 반발

충북혁신도시 일부 주민들이 진천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의 다음 거처를 명확히 밝히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어제(31일) 낸 성명에서 "아프간인들의 임시 수용 기간이 끝나면 다른 지역으로 보내라"라며 주민 천여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법무부와 진천군, 음성군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아프간인들이 진천의 임시 생활을 끝낸 뒤 6개월 동안 사회 적응 교육을 받으며 머물 곳을 찾고 있습니다.

청주시, 노후 공동주택 지원

청주시가 노후 공동 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로 단지 내 위험시설, 어린이 놀이터 보수, 옥상 방수, 담장 교체 등에 5천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신청은 17일까지 청주시 공동주택과에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내년 1월 결정됩니다.

KBS청주방송총국-옥천신문, 취재·보도, 재난방송 상호 협력 업무 협약

KBS 청주방송총국과 옥천신문이 공동 취재·보도, 재난 방송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자연재해, 감염병 등 상황의 신속한 재난 방송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와 자료 제공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한 KBS 청주방송총국장은 옥천신문과 협력해 충북 남부 지역의 소식을 보다 더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