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내년도 국비 반영 증가…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1.09.01 (21:41)
수정 2021.09.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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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구와 경북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반영됐습니다.
미래 신성장 산업과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구시 국비 예산은 3조 6천억 원, 지난해 국비 예산보다 약 15%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대구시가 주력해온 첨단의료와 물산업, 미래차 등 신규 산업만 52건에 천7백56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소재, 부품 등 뿌리산업을 비롯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옛 경북도청 터 매입 등 지역 현안사업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노후 산업단지들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예산 등은 반영률이 저조했습니다.
[김정기/대구시 기획조정실장 : "실제 고용 창출이라든지, 기업 유치로 연결이 돼야합니다. 대구 경제가 다시 재도약하고 저희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예산들이 많이 반영이 됐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보다 8.3% 늘어난 9조 7천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의 신규 산업은 59건, 지난해 33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백신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백신 산업화 기술지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이 주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 전철 등 주요 SOC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김장호/경북도 기획조정실장 : "산업 기반 사업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앞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구와 경북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반영됐습니다.
미래 신성장 산업과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구시 국비 예산은 3조 6천억 원, 지난해 국비 예산보다 약 15%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대구시가 주력해온 첨단의료와 물산업, 미래차 등 신규 산업만 52건에 천7백56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소재, 부품 등 뿌리산업을 비롯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옛 경북도청 터 매입 등 지역 현안사업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노후 산업단지들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예산 등은 반영률이 저조했습니다.
[김정기/대구시 기획조정실장 : "실제 고용 창출이라든지, 기업 유치로 연결이 돼야합니다. 대구 경제가 다시 재도약하고 저희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예산들이 많이 반영이 됐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보다 8.3% 늘어난 9조 7천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의 신규 산업은 59건, 지난해 33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백신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백신 산업화 기술지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이 주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 전철 등 주요 SOC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김장호/경북도 기획조정실장 : "산업 기반 사업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앞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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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1 22: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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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구와 경북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반영됐습니다.
미래 신성장 산업과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구시 국비 예산은 3조 6천억 원, 지난해 국비 예산보다 약 15%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대구시가 주력해온 첨단의료와 물산업, 미래차 등 신규 산업만 52건에 천7백56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소재, 부품 등 뿌리산업을 비롯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옛 경북도청 터 매입 등 지역 현안사업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노후 산업단지들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예산 등은 반영률이 저조했습니다.
[김정기/대구시 기획조정실장 : "실제 고용 창출이라든지, 기업 유치로 연결이 돼야합니다. 대구 경제가 다시 재도약하고 저희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예산들이 많이 반영이 됐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보다 8.3% 늘어난 9조 7천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의 신규 산업은 59건, 지난해 33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백신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백신 산업화 기술지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이 주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 전철 등 주요 SOC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김장호/경북도 기획조정실장 : "산업 기반 사업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앞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구와 경북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반영됐습니다.
미래 신성장 산업과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구시 국비 예산은 3조 6천억 원, 지난해 국비 예산보다 약 15%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대구시가 주력해온 첨단의료와 물산업, 미래차 등 신규 산업만 52건에 천7백56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소재, 부품 등 뿌리산업을 비롯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옛 경북도청 터 매입 등 지역 현안사업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노후 산업단지들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예산 등은 반영률이 저조했습니다.
[김정기/대구시 기획조정실장 : "실제 고용 창출이라든지, 기업 유치로 연결이 돼야합니다. 대구 경제가 다시 재도약하고 저희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예산들이 많이 반영이 됐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보다 8.3% 늘어난 9조 7천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의 신규 산업은 59건, 지난해 33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백신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백신 산업화 기술지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이 주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 전철 등 주요 SOC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김장호/경북도 기획조정실장 : "산업 기반 사업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앞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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