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작품상에 KBS ‘달이 뜨는 강’

입력 2021.09.02 (11:40) 수정 2021.09.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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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선정됐습니다. <달이 뜨는 강>은 작품상 외에도 여자 연기자상까지 받으며 올해 최고 드라마임을 증명했습니다.

뉴스보도 부문 작품상은 산업재해를 심도 있게 취재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 '사람이, 또 떨어진다' 추락사 1,136명 추적 보도>가 선정됐고, 시사보도TV 부문에는 검찰 특수부의 수사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다룬 MBC 이 뽑혔습니다.

지역다큐멘터리TV 부문에선 MBC경남 <놀이터 민주주의>, KNN <한국전쟁 70주년 '피란1023' 20부작>, 시사보도 라디오 부문에선 CBS <김현정의 뉴스쇼 - 'A/S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회공익TV 부문에선 EBS 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 6부작과 KBS 시사기획 창 <남겨진 사람들> 3부작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뉴미디어프로그램부문 수상에는 프로듀서 겸 진행자 '재재'의 색다른 기획과 유쾌한 진행이 빛난 SBS <문명특급>이 선정됐고, 문화예술교양 부문은 독특한 진행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 2>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남자 최우수연기자 부문에서는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짠돌이 아빠 '송영달'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배우 천호진이 선정됐습니다. 여자 최우수연기자 부문에는 KBS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역으로 탄탄하고 흡입력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소현이 뽑혔습니다. 김소현은 100%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 연기자상도 받으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최우수예능인상(연예오락) 부문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킨 방송인 유재석, 여자 최우수예능인상(연예오락) 부문에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로 활약 중인 김숙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남자 최우수예능인상(예능버라이어티)에선 SBS <집사부일체> 개그맨 양세형, 여자 최우수예능인상(예능버라이어티)에 MBC <나 혼자 산다>의 가수 화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자 최우수가수상을 받았고, 올해 신설된 온라인투표 결과만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인기 가수상까지 2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자 최우수가수상은 롤린(Rollin)으로 가요계 역주행 신화를 새롭게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로상은 EBS <딩동댕 유치원>에 이어 <모여라 딩동댕>까지 30년 이상 어린이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뚝딱이 아빠'로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개그맨 김종석이 받습니다.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무관중 비대면으로 오는 10일(금) 개최되며, 시상식 장면은 오후 2시 55분부터 MBC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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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2 11:40:31
    • 수정2021-09-02 11:45:11
    문화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선정됐습니다. <달이 뜨는 강>은 작품상 외에도 여자 연기자상까지 받으며 올해 최고 드라마임을 증명했습니다.

뉴스보도 부문 작품상은 산업재해를 심도 있게 취재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 '사람이, 또 떨어진다' 추락사 1,136명 추적 보도>가 선정됐고, 시사보도TV 부문에는 검찰 특수부의 수사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다룬 MBC 이 뽑혔습니다.

지역다큐멘터리TV 부문에선 MBC경남 <놀이터 민주주의>, KNN <한국전쟁 70주년 '피란1023' 20부작>, 시사보도 라디오 부문에선 CBS <김현정의 뉴스쇼 - 'A/S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회공익TV 부문에선 EBS 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 6부작과 KBS 시사기획 창 <남겨진 사람들> 3부작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뉴미디어프로그램부문 수상에는 프로듀서 겸 진행자 '재재'의 색다른 기획과 유쾌한 진행이 빛난 SBS <문명특급>이 선정됐고, 문화예술교양 부문은 독특한 진행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 2>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남자 최우수연기자 부문에서는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짠돌이 아빠 '송영달'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배우 천호진이 선정됐습니다. 여자 최우수연기자 부문에는 KBS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역으로 탄탄하고 흡입력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소현이 뽑혔습니다. 김소현은 100%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 연기자상도 받으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최우수예능인상(연예오락) 부문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킨 방송인 유재석, 여자 최우수예능인상(연예오락) 부문에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로 활약 중인 김숙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남자 최우수예능인상(예능버라이어티)에선 SBS <집사부일체> 개그맨 양세형, 여자 최우수예능인상(예능버라이어티)에 MBC <나 혼자 산다>의 가수 화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자 최우수가수상을 받았고, 올해 신설된 온라인투표 결과만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인기 가수상까지 2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자 최우수가수상은 롤린(Rollin)으로 가요계 역주행 신화를 새롭게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로상은 EBS <딩동댕 유치원>에 이어 <모여라 딩동댕>까지 30년 이상 어린이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뚝딱이 아빠'로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개그맨 김종석이 받습니다.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무관중 비대면으로 오는 10일(금) 개최되며, 시상식 장면은 오후 2시 55분부터 MBC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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