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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한 달 연장 유력…“‘접종 완료자’ 모임제한 완화·요양병원 면회 검토”
입력 2021.09.03 (06:03) 수정 2021.09.03 (07:5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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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 기간 거리 두기 조정안과 추석 특별방역대책은 오늘 발표됩니다.

현 거리 두기 단계의 한 달 연장이 유력한데, 대신, 가족들이 만날 수 있도록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원제한 완화와 요양병원 면회 허용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희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입니다.

지금까지 28명이 확진됐고 해당 음식점은 폐쇄됐습니다.

[김은주/강남구청 언론팀장 : "이용자 437명에 대해서 모두 검사를 하시고 전원 자가격리 중이십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5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휴가철이 끝나며 유행이 주춤한 비수도권과 달리,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셉니다.

지난달 중순 50%대까지 낮아졌던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최근 사흘 연속 70%를 넘기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또 신규 확진자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낮은 40대 이하의 비중은 전체의 60%에 달할 정돕니다.

[조은희/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 :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다음 주부터 연휴 기간 적용될 거리 두기 조정안과 추석 특별방역대책은 오늘 발표됩니다.

현행 거리 두기 단계가 한 달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인구 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수도권은 4.4명으로 이미 4단계 기준을 넘어선 상탭니다.

[김우주/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수도권에 많은 확진자가 있고, 광역시에 많은 확진자가 있기 때문에 지금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건 좀 섣부른 감이…"]

다만 가족들이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접종 완료자는 인원 제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면회 허용과 4단계 지역의 밤 9시 영업시간 제한을 10시로 늘리는 방안도 함께 논의 중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거리두기 한 달 연장 유력…“‘접종 완료자’ 모임제한 완화·요양병원 면회 검토”
    • 입력 2021-09-03 06:03:00
    • 수정2021-09-03 07:55:34
    뉴스광장 1부
[앵커]

추석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 기간 거리 두기 조정안과 추석 특별방역대책은 오늘 발표됩니다.

현 거리 두기 단계의 한 달 연장이 유력한데, 대신, 가족들이 만날 수 있도록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원제한 완화와 요양병원 면회 허용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희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입니다.

지금까지 28명이 확진됐고 해당 음식점은 폐쇄됐습니다.

[김은주/강남구청 언론팀장 : "이용자 437명에 대해서 모두 검사를 하시고 전원 자가격리 중이십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5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휴가철이 끝나며 유행이 주춤한 비수도권과 달리,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셉니다.

지난달 중순 50%대까지 낮아졌던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최근 사흘 연속 70%를 넘기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또 신규 확진자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낮은 40대 이하의 비중은 전체의 60%에 달할 정돕니다.

[조은희/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 :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다음 주부터 연휴 기간 적용될 거리 두기 조정안과 추석 특별방역대책은 오늘 발표됩니다.

현행 거리 두기 단계가 한 달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인구 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수도권은 4.4명으로 이미 4단계 기준을 넘어선 상탭니다.

[김우주/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수도권에 많은 확진자가 있고, 광역시에 많은 확진자가 있기 때문에 지금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건 좀 섣부른 감이…"]

다만 가족들이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접종 완료자는 인원 제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면회 허용과 4단계 지역의 밤 9시 영업시간 제한을 10시로 늘리는 방안도 함께 논의 중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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