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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사실 아냐”·與 “의혹 밝혀야”…법사위 소집 추진
입력 2021.09.03 (09:38) 수정 2021.09.03 (09:4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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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총장 재직 당시 '여권 정치인 고발 사주' 의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면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파장은 컸습니다.

여권은 정치 검찰의 공작 수사라면서 의혹을 밝히기 위한 법사위 소집을 촉구했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은 '윤석열 검찰'이 여권 정치인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총장 재직 중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고발 사주를 한 적이 없다면서 허위보도, 날조라고 했습니다.

검찰이 건넨 고발장을 야당에 전달한 당사자로 지목된 김웅 의원은 당시 수많은 제보를 당 법률지원단에 전달했지만 문제의 문건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시 실제 당 명의로 고발된 게 없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당에 흔히 들어오는 제보들이고, 그것을 이관하고 이첩한 문제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범여권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고발 대상이 된 최강욱 의원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 마각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강욱/열린민주당 대표 : "수사권과 기소권을 이용해 대권을 찬탈하려는 검찰권 사유화와 검찰 쿠데타의 서막으로 여겨집니다."]

여당 대선주자들도 검찰의 노골적 정치 개입, 당시 윤 총장 지시나 묵인이 없었다 보기 어렵다, 미처 상상하지 못한 공작이라는 거센 비판을 내놨습니다.

여당뿐 아니라 국민의힘 주자들도 윤 후보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총장의 양해 없이 가능했겠느냐. 또 총장이 양해 안 했다 이러면 그건 좀 어불성설이겠죠."]

여권에서는 '고발 사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법사위 소집에 나설 계획이라 정치권에 만만치 않은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 尹측 “사실 아냐”·與 “의혹 밝혀야”…법사위 소집 추진
    • 입력 2021-09-03 09:38:51
    • 수정2021-09-03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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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총장 재직 당시 '여권 정치인 고발 사주' 의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면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파장은 컸습니다.

여권은 정치 검찰의 공작 수사라면서 의혹을 밝히기 위한 법사위 소집을 촉구했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은 '윤석열 검찰'이 여권 정치인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총장 재직 중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고발 사주를 한 적이 없다면서 허위보도, 날조라고 했습니다.

검찰이 건넨 고발장을 야당에 전달한 당사자로 지목된 김웅 의원은 당시 수많은 제보를 당 법률지원단에 전달했지만 문제의 문건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시 실제 당 명의로 고발된 게 없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당에 흔히 들어오는 제보들이고, 그것을 이관하고 이첩한 문제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범여권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고발 대상이 된 최강욱 의원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 마각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강욱/열린민주당 대표 : "수사권과 기소권을 이용해 대권을 찬탈하려는 검찰권 사유화와 검찰 쿠데타의 서막으로 여겨집니다."]

여당 대선주자들도 검찰의 노골적 정치 개입, 당시 윤 총장 지시나 묵인이 없었다 보기 어렵다, 미처 상상하지 못한 공작이라는 거센 비판을 내놨습니다.

여당뿐 아니라 국민의힘 주자들도 윤 후보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총장의 양해 없이 가능했겠느냐. 또 총장이 양해 안 했다 이러면 그건 좀 어불성설이겠죠."]

여권에서는 '고발 사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법사위 소집에 나설 계획이라 정치권에 만만치 않은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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