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인구 유출 완화…‘교통편·정주여건’ 개선 원인

입력 2021.09.03 (10:12) 수정 2021.09.03 (1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편과 정주 여건의 개선으로, 영동지역 인구 유출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동지역 인구는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연 평균 만6백 명씩 순유출되다가, 2016년에서 2020년 사이에는 2천2백 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강릉과 속초, 양양 등 영동 북부지역은 2019년 이후 인구 순유입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인구 유출 완화가 교통편의 획기적인 개선과 관광업 발달 등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동지역 인구 유출 완화…‘교통편·정주여건’ 개선 원인
    • 입력 2021-09-03 10:12:50
    • 수정2021-09-03 10:20:40
    930뉴스(강릉)
교통편과 정주 여건의 개선으로, 영동지역 인구 유출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동지역 인구는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연 평균 만6백 명씩 순유출되다가, 2016년에서 2020년 사이에는 2천2백 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강릉과 속초, 양양 등 영동 북부지역은 2019년 이후 인구 순유입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인구 유출 완화가 교통편의 획기적인 개선과 관광업 발달 등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