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521명…농산물재배업·금속가공업 집단감염

입력 2021.09.03 (10:12) 수정 2021.09.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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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일(오늘) 0시까지 집계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6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연쇄감염 사례가 절반 가까운 274명 52.6%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03명 39.0%로 집계되는 등 일상 곳곳에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1.6%고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81.9%입니다.

화성지역 농산물 재배업체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화성시 한 농산물 재배업체에서는 지난달 31일 직원 3명이 확진된 뒤 2일(어제)까지 사흘 동안 직원을 중심으로 20명이 확진됐습니다.

같은 지역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1일 직원 15명이 확진된 뒤 2일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돼 이틀 새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54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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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 확진 521명…농산물재배업·금속가공업 집단감염
    • 입력 2021-09-03 10:12:55
    • 수정2021-09-03 10:13:54
    사회
경기도는 3일(오늘) 0시까지 집계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6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연쇄감염 사례가 절반 가까운 274명 52.6%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03명 39.0%로 집계되는 등 일상 곳곳에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1.6%고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81.9%입니다.

화성지역 농산물 재배업체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화성시 한 농산물 재배업체에서는 지난달 31일 직원 3명이 확진된 뒤 2일(어제)까지 사흘 동안 직원을 중심으로 20명이 확진됐습니다.

같은 지역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1일 직원 15명이 확진된 뒤 2일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돼 이틀 새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54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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