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 118명…‘사망 후 코로나 확진’ 1명

입력 2021.09.03 (10:44) 수정 2021.09.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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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직장 등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30일 발생한 변사자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사망자가 7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118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63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40명, 해외유입 3명 등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가운데는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의 직장`과 관련해 지난 1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6명이 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의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밀접 접촉자 6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연수구의 가족과 지인` 관련해서도 밀접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8명입니다.

`부평구의 철판제조업체`와 `서구 마트`와 관련해서도 각각 확진자가 1명씩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19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병상 가운데 310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65.3%를,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959명 가운데 현재 626명이 입소해 있어 가동률 65.3%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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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규 확진 118명…‘사망 후 코로나 확진’ 1명
    • 입력 2021-09-03 10:44:57
    • 수정2021-09-03 10:54:19
    사회
인천시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직장 등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30일 발생한 변사자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사망자가 7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118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63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40명, 해외유입 3명 등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가운데는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의 직장`과 관련해 지난 1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6명이 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의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밀접 접촉자 6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연수구의 가족과 지인` 관련해서도 밀접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8명입니다.

`부평구의 철판제조업체`와 `서구 마트`와 관련해서도 각각 확진자가 1명씩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19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병상 가운데 310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65.3%를,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959명 가운데 현재 626명이 입소해 있어 가동률 65.3%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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