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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전국적 확산세 지속…거리두기 4주 재연장
입력 2021.09.03 (12:05) 수정 2021.09.03 (13:0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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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천7백 명대가 나왔고, 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4주 동안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강민수 기자, 그래도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는 200여 명 줄었는데, 확산세가 좀 수그러들었다고 볼순 없나요?

[기자]

그렇지 않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어서 지금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709명 나왔고요.

해외유입은 34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이 또 늘었고, 치명률은 0.9%입니다.

이번 4차 유행기가 시작된 시점을 7월 7일로 잡고 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5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통해 전반적 상황을 살펴봐도 확산세가 전혀 꺾이는 상황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3주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주 초반에 2천 명을 넘었다가 주말로 가면서 살짝 줄어드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통계와 사망자 통계는 더 안 좋습니다.

1, 2, 3, 4차 유행기 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직전 3차 유행 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함께 급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4차 유행에서도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만큼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상황은 어떤가요?

수도권에서 발생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 같은데요?

[기자]

네, 자세한 지역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에서 69.7%의 비율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수도권 신규 확진 비율이 70% 안팎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 인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으로 이동하는 것은 방역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지금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이 무려 35%를 넘어섰습니다.

비슷한 지표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이라는 것도 있는데, 미리 자가 격리된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는 비율이 계속 낮아져 최근엔 30%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70%가량이 방역 당국의 관리 통제 밖에서 나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전국적 확산세 지속…거리두기 4주 재연장
    • 입력 2021-09-03 12:05:32
    • 수정2021-09-03 13:02:39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천7백 명대가 나왔고, 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4주 동안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강민수 기자, 그래도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는 200여 명 줄었는데, 확산세가 좀 수그러들었다고 볼순 없나요?

[기자]

그렇지 않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어서 지금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709명 나왔고요.

해외유입은 34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이 또 늘었고, 치명률은 0.9%입니다.

이번 4차 유행기가 시작된 시점을 7월 7일로 잡고 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5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통해 전반적 상황을 살펴봐도 확산세가 전혀 꺾이는 상황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3주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주 초반에 2천 명을 넘었다가 주말로 가면서 살짝 줄어드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통계와 사망자 통계는 더 안 좋습니다.

1, 2, 3, 4차 유행기 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직전 3차 유행 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함께 급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4차 유행에서도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만큼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상황은 어떤가요?

수도권에서 발생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 같은데요?

[기자]

네, 자세한 지역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에서 69.7%의 비율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수도권 신규 확진 비율이 70% 안팎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 인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으로 이동하는 것은 방역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지금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이 무려 35%를 넘어섰습니다.

비슷한 지표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이라는 것도 있는데, 미리 자가 격리된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는 비율이 계속 낮아져 최근엔 30%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70%가량이 방역 당국의 관리 통제 밖에서 나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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