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지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 개최로 본격화…“마지막 한 분까지 찾을 것”

입력 2021.09.03 (12:18) 수정 2021.09.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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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격전지였던 백마고지의 전사자 유해발굴이 본격화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백마고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습니다.

남 총장은 추념사를 통해 백마고지는 우리 선배들이 목숨을 걸고 사수한 곳이라며, 마지막 한 분까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마고지는 국군 9사단이 전투를 치르며 960여 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된 곳으로, 미국과 벨기에, 룩셈부르크군도 참전한 전장이어서 유엔군 유해 수습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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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마고지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 개최로 본격화…“마지막 한 분까지 찾을 것”
    • 입력 2021-09-03 12:18:15
    • 수정2021-09-03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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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격전지였던 백마고지의 전사자 유해발굴이 본격화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백마고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습니다.

남 총장은 추념사를 통해 백마고지는 우리 선배들이 목숨을 걸고 사수한 곳이라며, 마지막 한 분까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마고지는 국군 9사단이 전투를 치르며 960여 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된 곳으로, 미국과 벨기에, 룩셈부르크군도 참전한 전장이어서 유엔군 유해 수습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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