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한·러 경제협력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입력 2021.09.03 (14:33) 수정 2021.09.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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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과 러시아 간 경제협력을 세계 경제 변화에 맞춰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동방경제포럼이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를 연결해 진행한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우리는 코로나 팬더믹하에서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 경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세계 경제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러 경제협력을 기존 1.0 단계를 넘어 2.0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전통적 협력분야에서 성과 가시화 ▲신산업분야로 협력 확장 ▲새로운 밸류체인 창출 ▲경협 거버넌스 강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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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3 14:33:23
    • 수정2021-09-03 14:35:06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과 러시아 간 경제협력을 세계 경제 변화에 맞춰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동방경제포럼이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를 연결해 진행한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우리는 코로나 팬더믹하에서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 경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세계 경제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러 경제협력을 기존 1.0 단계를 넘어 2.0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전통적 협력분야에서 성과 가시화 ▲신산업분야로 협력 확장 ▲새로운 밸류체인 창출 ▲경협 거버넌스 강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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