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48명, 엿새 만에 40명 대…백신 접종률 58.5%

입력 2021.09.03 (21:47) 수정 2021.09.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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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 48명이 나와 엿새 만에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4명으로 유지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초 집단발병이 시작된 '김해,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1개 병동에서 사흘마다 진행되는 정기검사에서 확인된 겁니다.

이 병동의 동일집단 격리는 오는 17일까지로 다시 연장돼 한 달을 넘기게 됐습니다.

'함안 제조회사' 관련으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진주에서는 같은 국적의 외국인 4명이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2명이 지난달 30일 시작된 '외국인 지인 모임'으로 확인돼 누적 인원이 19명이 됐습니다.

오늘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48명.

김해 17명, 창원 11명, 진주 10명, 함안 3명 등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엿새 만에 4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부터 10월 초까지 한 달 동안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3단계 지역인 경남은 그동안의 규제가 다소 풀렸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4명으로 유지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1주일 동안 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도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또 거리 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전후 2주일 동안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방문 면회가 허용됩니다.

경남에서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의 운영 제한은 밤 10시까지이며, 집합 금지 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은 없습니다.

경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94만 명으로 도민 인구대비 58.5%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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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신규 48명, 엿새 만에 40명 대…백신 접종률 58.5%
    • 입력 2021-09-03 21:47:44
    • 수정2021-09-03 22:15:23
    뉴스9(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 48명이 나와 엿새 만에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4명으로 유지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초 집단발병이 시작된 '김해,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1개 병동에서 사흘마다 진행되는 정기검사에서 확인된 겁니다.

이 병동의 동일집단 격리는 오는 17일까지로 다시 연장돼 한 달을 넘기게 됐습니다.

'함안 제조회사' 관련으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진주에서는 같은 국적의 외국인 4명이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2명이 지난달 30일 시작된 '외국인 지인 모임'으로 확인돼 누적 인원이 19명이 됐습니다.

오늘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48명.

김해 17명, 창원 11명, 진주 10명, 함안 3명 등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엿새 만에 4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부터 10월 초까지 한 달 동안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3단계 지역인 경남은 그동안의 규제가 다소 풀렸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4명으로 유지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1주일 동안 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도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또 거리 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전후 2주일 동안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방문 면회가 허용됩니다.

경남에서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의 운영 제한은 밤 10시까지이며, 집합 금지 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은 없습니다.

경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94만 명으로 도민 인구대비 58.5%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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