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2020 도쿄 하계 패럴림픽
첫 도입 유니버설 릴레이 ‘성별도, 장애 유형도 상관없어요’
입력 2021.09.03 (21:58) 수정 2021.09.03 (22:04)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이번 도쿄 패럴림픽 육상에선 유니버설 릴레이란 새로운 종목이 도입됐는데요,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선수가 한 팀으로 레이스를 펼쳐 패럴림픽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구분 없이 시각 장애 선수들의 질주로 시작된 유니버설 릴레이 경기,

시각 장애 선수가 가장 먼저 뛰고 절단 및 기타 장애 선수가 다음 주자로 레이스에 나섭니다.

뇌성마비 장애 선수를 거쳐 휠체어 육상 선수가 마지막 주자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치르는 새로운 방식의 400m 계주 경기입니다.

또 이 레이스에 참가하려면 한 팀에 남녀가 2명씩 포함돼야 합니다.

처음 도입된 종목이지만 패럴림픽이 가진 다양성과 조화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종목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태권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태권도는 이제 장애인 스포츠계에서도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선수들은 한국어로 기술을 말하는 것은 물론, 띠에 한글을 써놓기도 합니다.

[리사/덴마크 태권도 국가대표 : “태권도를 하면 ‘하나, 둘, 셋’으로 숫자를 세고. ‘뒤차기 앞굽이’처럼 기술을 한국어로 말합니다.”]

다만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선 단 한 명 만이 출전해, 국내 장애인 태권도 저변 확대엔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 첫 도입 유니버설 릴레이 ‘성별도, 장애 유형도 상관없어요’
    • 입력 2021-09-03 21:58:06
    • 수정2021-09-03 22:04:10
    뉴스 9
[앵커]

이번 도쿄 패럴림픽 육상에선 유니버설 릴레이란 새로운 종목이 도입됐는데요,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선수가 한 팀으로 레이스를 펼쳐 패럴림픽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구분 없이 시각 장애 선수들의 질주로 시작된 유니버설 릴레이 경기,

시각 장애 선수가 가장 먼저 뛰고 절단 및 기타 장애 선수가 다음 주자로 레이스에 나섭니다.

뇌성마비 장애 선수를 거쳐 휠체어 육상 선수가 마지막 주자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치르는 새로운 방식의 400m 계주 경기입니다.

또 이 레이스에 참가하려면 한 팀에 남녀가 2명씩 포함돼야 합니다.

처음 도입된 종목이지만 패럴림픽이 가진 다양성과 조화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종목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태권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태권도는 이제 장애인 스포츠계에서도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선수들은 한국어로 기술을 말하는 것은 물론, 띠에 한글을 써놓기도 합니다.

[리사/덴마크 태권도 국가대표 : “태권도를 하면 ‘하나, 둘, 셋’으로 숫자를 세고. ‘뒤차기 앞굽이’처럼 기술을 한국어로 말합니다.”]

다만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선 단 한 명 만이 출전해, 국내 장애인 태권도 저변 확대엔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