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의료행위’ 노인요양원 관련자 검찰 송치

지난 4월 KBS가 보도한 제주도립 노인요양원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요양원 원장과 일부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도립 노인 요양원 간호사 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요양원 원장과 사무국장을 의료법 위반 교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도립 노인 요양원에선 복부를 통해 방광으로 연결된 방광루나 코를 통해 위로 음식물을 주입하는 비위관 등을 의사가 아닌 간호사 등이 시행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