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도 하노이, 봉쇄조치 15일 연장…구역별로 차등화
입력 2021.09.04 (13:45)
수정 2021.09.04 (13: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data/news/2021/09/04/20210904_HAW5lg.jpg)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위험도를 따져 구역별로 차등화된 봉쇄를 시행합니다.
오늘(4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봉쇄 조치를 오는 6일부터 15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지침과 달리 구역별로 위험도를 따져서 봉쇄 조치를 차등화하기로 했습니다.
떠이호, 호안끼엠 등 10개 구역은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권역'으로 분류돼 식료품 구매나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에 비해 롱비엔과 동안 등 2권역과 3권역은 완화된 지침을 적용해 20명 미만까지는 모임이 허용됩니다.
베트남은 어제 확진자 1만 4천894명에 사망자 308명이 추가됐고, 이 가운데 호찌민은 신규 확진자 8천499명으로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오늘(4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봉쇄 조치를 오는 6일부터 15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지침과 달리 구역별로 위험도를 따져서 봉쇄 조치를 차등화하기로 했습니다.
떠이호, 호안끼엠 등 10개 구역은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권역'으로 분류돼 식료품 구매나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에 비해 롱비엔과 동안 등 2권역과 3권역은 완화된 지침을 적용해 20명 미만까지는 모임이 허용됩니다.
베트남은 어제 확진자 1만 4천894명에 사망자 308명이 추가됐고, 이 가운데 호찌민은 신규 확진자 8천499명으로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트남 수도 하노이, 봉쇄조치 15일 연장…구역별로 차등화
-
- 입력 2021-09-04 13:45:19
- 수정2021-09-04 13:56:49
![](/data/news/2021/09/04/20210904_HAW5lg.jpg)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위험도를 따져 구역별로 차등화된 봉쇄를 시행합니다.
오늘(4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봉쇄 조치를 오는 6일부터 15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지침과 달리 구역별로 위험도를 따져서 봉쇄 조치를 차등화하기로 했습니다.
떠이호, 호안끼엠 등 10개 구역은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권역'으로 분류돼 식료품 구매나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에 비해 롱비엔과 동안 등 2권역과 3권역은 완화된 지침을 적용해 20명 미만까지는 모임이 허용됩니다.
베트남은 어제 확진자 1만 4천894명에 사망자 308명이 추가됐고, 이 가운데 호찌민은 신규 확진자 8천499명으로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오늘(4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봉쇄 조치를 오는 6일부터 15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지침과 달리 구역별로 위험도를 따져서 봉쇄 조치를 차등화하기로 했습니다.
떠이호, 호안끼엠 등 10개 구역은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권역'으로 분류돼 식료품 구매나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에 비해 롱비엔과 동안 등 2권역과 3권역은 완화된 지침을 적용해 20명 미만까지는 모임이 허용됩니다.
베트남은 어제 확진자 1만 4천894명에 사망자 308명이 추가됐고, 이 가운데 호찌민은 신규 확진자 8천499명으로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
-
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신강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