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권자 57% “스가 퇴진 당연”…차기총리 1위 고노
입력 2021.09.05 (17:10)
수정 2021.09.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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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사실상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일본 유권자가 차기 총리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현지 시각 5일) 어제와 오늘 이틀간 동안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1.9%는 고노를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위는 26.6%의 선택을 받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었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18.8%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응답자의 56.7%는 스가 총리가 물러나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에 대해 “퇴진은 당연하다”고 반응했으며 반대 의사를 표한 이들은 35.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원 내각제를 택하고 있는 일본에서 다수당 총재가 되는 것은 총리가 되기 위한 사실상의 필요조건인데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한 뒤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지난 3이에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도쿄 AFP=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오늘(현지 시각 5일) 어제와 오늘 이틀간 동안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1.9%는 고노를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위는 26.6%의 선택을 받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었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18.8%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응답자의 56.7%는 스가 총리가 물러나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에 대해 “퇴진은 당연하다”고 반응했으며 반대 의사를 표한 이들은 35.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원 내각제를 택하고 있는 일본에서 다수당 총재가 되는 것은 총리가 되기 위한 사실상의 필요조건인데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한 뒤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지난 3이에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도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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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유권자 57% “스가 퇴진 당연”…차기총리 1위 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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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05 17:10:02
- 수정2021-09-05 17:12:47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사실상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일본 유권자가 차기 총리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현지 시각 5일) 어제와 오늘 이틀간 동안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1.9%는 고노를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위는 26.6%의 선택을 받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었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18.8%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응답자의 56.7%는 스가 총리가 물러나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에 대해 “퇴진은 당연하다”고 반응했으며 반대 의사를 표한 이들은 35.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원 내각제를 택하고 있는 일본에서 다수당 총재가 되는 것은 총리가 되기 위한 사실상의 필요조건인데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한 뒤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지난 3이에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도쿄 AFP=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오늘(현지 시각 5일) 어제와 오늘 이틀간 동안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1.9%는 고노를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위는 26.6%의 선택을 받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었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18.8%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응답자의 56.7%는 스가 총리가 물러나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에 대해 “퇴진은 당연하다”고 반응했으며 반대 의사를 표한 이들은 35.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원 내각제를 택하고 있는 일본에서 다수당 총재가 되는 것은 총리가 되기 위한 사실상의 필요조건인데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한 뒤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지난 3이에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도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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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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