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54명…거리두기 3단계 4주 연장

입력 2021.09.05 (21:36) 수정 2021.09.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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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으로 엿새 연속 40~5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거리두기 3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정부 발표와 같이 4주 더 연장됐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입니다.

지난달 31일, 경남 확진자 54명 이후 엿새 연속 40명에서 5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26명으로 가장 많고, 양산과 김해 각 6명, 진주 5명, 함안과 거창 각 4명, 고성 3명입니다.

함안군 확진자 3명은 제조회사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5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면등교 확대에 집단발병이 우려됐던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8명까지 관련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정부 방침에 따라 경남의 거리두기 3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다음 달 3일까지로 4주 더 연장했습니다.

대신,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적용됩니다.

3단계에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음식 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 개별 결혼식장 참여 인원이 현재 49명에서 99명까지 늘어납니다.

음식 제공이 있을 때는 49명까지만 허용됩니다.

경상남도는 창원고속버스터미널과 통도사 휴게소 부산 방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라며,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에서 1차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96만 천여 명으로, 경남도민 인구 대비 접종률은 59%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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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신규 확진 54명…거리두기 3단계 4주 연장
    • 입력 2021-09-05 21:36:55
    • 수정2021-09-05 21:43:47
    뉴스9(창원)
[앵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으로 엿새 연속 40~5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거리두기 3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정부 발표와 같이 4주 더 연장됐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입니다.

지난달 31일, 경남 확진자 54명 이후 엿새 연속 40명에서 5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26명으로 가장 많고, 양산과 김해 각 6명, 진주 5명, 함안과 거창 각 4명, 고성 3명입니다.

함안군 확진자 3명은 제조회사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5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면등교 확대에 집단발병이 우려됐던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8명까지 관련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정부 방침에 따라 경남의 거리두기 3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다음 달 3일까지로 4주 더 연장했습니다.

대신,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적용됩니다.

3단계에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음식 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 개별 결혼식장 참여 인원이 현재 49명에서 99명까지 늘어납니다.

음식 제공이 있을 때는 49명까지만 허용됩니다.

경상남도는 창원고속버스터미널과 통도사 휴게소 부산 방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라며,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에서 1차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96만 천여 명으로, 경남도민 인구 대비 접종률은 59%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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