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직원 성추행’, 스포츠의류 회사 전 간부 기소

입력 2021.09.06 (16:13) 수정 2021.09.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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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포츠의류 회사의 전 여성 간부가 동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경기 파주시의 한 스포츠의류 회사에서 간부로 일했던 40대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같은 회사 직원 B 씨에게 탈의실 등지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지난해 3월 A 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A 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견책 처분 등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 5월 회사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회사에서는 지난해 1월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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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 직원 성추행’, 스포츠의류 회사 전 간부 기소
    • 입력 2021-09-06 16:13:23
    • 수정2021-09-06 16:26:44
    사회
유명 스포츠의류 회사의 전 여성 간부가 동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경기 파주시의 한 스포츠의류 회사에서 간부로 일했던 40대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같은 회사 직원 B 씨에게 탈의실 등지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지난해 3월 A 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A 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견책 처분 등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 5월 회사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회사에서는 지난해 1월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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