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댄싱퀸·맘마미아…70대 ‘아바(ABBA)’의 귀환
입력 2021.09.06 (18:01)
수정 2021.09.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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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ET콕입니다.
[영화 맘마미아-댄싱퀸 : "춤을 춰요. 자이브를 춰요. 인생 최고의 순간을 즐겨요."]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여지는 이 노래 댄싱 퀸 입니다.
젊은 세대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떠올릴 지 모르겠습니다만 50대 이상 장년층에겐 팝 그룹의 전설 '아바'가 되살아날겁니다.
강렬한 태양빛 같은 격정적 멜로디, 가사는 시나 다름 없었습니다.
[Waterloo-ABBA :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할거라 약속하면서..."]
그 아바가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40년 만에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항해(voyage)입니다.
11월 초 새 앨범 ‘아바 보이지(ABBA Voyage)’를 선보입니다.
유튜브로 공개한 신곡은 하루 만에 조회수 천2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I Still Have Faith In You-ABBA : "여전히 당신을 믿어요. 이젠 알아요."]
7, 80년대를 지배했던 아바는 기록의 밴듭니다.
9년 남짓 활동했지만 이 기간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장의 음반이 팔렸습니다.
이후 2008년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10~20대 팬까지 생겼습니다.
[Mamma Mia-ABBA : "어머나, 나 또 시작이에요. 내가 어떻게 당신을 거부할 수 있겠어요?"]
스웨덴 출신 혼성 그룹인 아바는 자동차 '볼보'와 함께 스웨덴의 대표 아이콘으로 기억됩니다.
지금도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내리면 대형 스크린 속 아바가 가장 먼저 반깁니다.
1982년 돌연 해체한 뒤 다시 돌아온 아바, 그들은 아날로그를 버리고 디지털로 무장했습니다.
복귀 인터뷰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비에른 울바에우스/ABBA 멤버 : "처음엔 2곡이었던 게 '몇 곡 더 해보지 뭐'가 됐고, 결국엔 '아예 앨범을 내 버리자!'고 했죠."]
내년에는 아바타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션캡처 기술로 멤버들의 아바타를 제작해 1979년 모습으로 나선다니 자못 기대됩니다.
3년 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며 싱어롱하던 장면이 또 재현될 지 모릅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그들은 40년 전의 아바는 아닙니다.
활동 도중 각각 둘 씩 서로 부부가 됐다가 모두 이혼했고 이젠 70대 중반의 나이가 돼버렸습니다.
지금의 7080세대에겐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 녹아든 음악이 되살려주는 추억이 있을 겁니다.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가황 나훈아에게서 힘을 얻었듯이 말이죠.
이번엔 아바 차롑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시간 여행 준비되셨나요.
지금까지 ET콕.
[영화 맘마미아-댄싱퀸 : "춤을 춰요. 자이브를 춰요. 인생 최고의 순간을 즐겨요."]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여지는 이 노래 댄싱 퀸 입니다.
젊은 세대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떠올릴 지 모르겠습니다만 50대 이상 장년층에겐 팝 그룹의 전설 '아바'가 되살아날겁니다.
강렬한 태양빛 같은 격정적 멜로디, 가사는 시나 다름 없었습니다.
[Waterloo-ABBA :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할거라 약속하면서..."]
그 아바가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40년 만에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항해(voyage)입니다.
11월 초 새 앨범 ‘아바 보이지(ABBA Voyage)’를 선보입니다.
유튜브로 공개한 신곡은 하루 만에 조회수 천2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I Still Have Faith In You-ABBA : "여전히 당신을 믿어요. 이젠 알아요."]
7, 80년대를 지배했던 아바는 기록의 밴듭니다.
9년 남짓 활동했지만 이 기간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장의 음반이 팔렸습니다.
이후 2008년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10~20대 팬까지 생겼습니다.
[Mamma Mia-ABBA : "어머나, 나 또 시작이에요. 내가 어떻게 당신을 거부할 수 있겠어요?"]
스웨덴 출신 혼성 그룹인 아바는 자동차 '볼보'와 함께 스웨덴의 대표 아이콘으로 기억됩니다.
지금도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내리면 대형 스크린 속 아바가 가장 먼저 반깁니다.
1982년 돌연 해체한 뒤 다시 돌아온 아바, 그들은 아날로그를 버리고 디지털로 무장했습니다.
복귀 인터뷰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비에른 울바에우스/ABBA 멤버 : "처음엔 2곡이었던 게 '몇 곡 더 해보지 뭐'가 됐고, 결국엔 '아예 앨범을 내 버리자!'고 했죠."]
내년에는 아바타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션캡처 기술로 멤버들의 아바타를 제작해 1979년 모습으로 나선다니 자못 기대됩니다.
3년 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며 싱어롱하던 장면이 또 재현될 지 모릅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그들은 40년 전의 아바는 아닙니다.
활동 도중 각각 둘 씩 서로 부부가 됐다가 모두 이혼했고 이젠 70대 중반의 나이가 돼버렸습니다.
지금의 7080세대에겐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 녹아든 음악이 되살려주는 추억이 있을 겁니다.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가황 나훈아에게서 힘을 얻었듯이 말이죠.
이번엔 아바 차롑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시간 여행 준비되셨나요.
지금까지 ET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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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06 18:01:44
- 수정2021-09-06 18:27:34

이어서 ET콕입니다.
[영화 맘마미아-댄싱퀸 : "춤을 춰요. 자이브를 춰요. 인생 최고의 순간을 즐겨요."]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여지는 이 노래 댄싱 퀸 입니다.
젊은 세대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떠올릴 지 모르겠습니다만 50대 이상 장년층에겐 팝 그룹의 전설 '아바'가 되살아날겁니다.
강렬한 태양빛 같은 격정적 멜로디, 가사는 시나 다름 없었습니다.
[Waterloo-ABBA :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할거라 약속하면서..."]
그 아바가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40년 만에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항해(voyage)입니다.
11월 초 새 앨범 ‘아바 보이지(ABBA Voyage)’를 선보입니다.
유튜브로 공개한 신곡은 하루 만에 조회수 천2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I Still Have Faith In You-ABBA : "여전히 당신을 믿어요. 이젠 알아요."]
7, 80년대를 지배했던 아바는 기록의 밴듭니다.
9년 남짓 활동했지만 이 기간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장의 음반이 팔렸습니다.
이후 2008년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10~20대 팬까지 생겼습니다.
[Mamma Mia-ABBA : "어머나, 나 또 시작이에요. 내가 어떻게 당신을 거부할 수 있겠어요?"]
스웨덴 출신 혼성 그룹인 아바는 자동차 '볼보'와 함께 스웨덴의 대표 아이콘으로 기억됩니다.
지금도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내리면 대형 스크린 속 아바가 가장 먼저 반깁니다.
1982년 돌연 해체한 뒤 다시 돌아온 아바, 그들은 아날로그를 버리고 디지털로 무장했습니다.
복귀 인터뷰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비에른 울바에우스/ABBA 멤버 : "처음엔 2곡이었던 게 '몇 곡 더 해보지 뭐'가 됐고, 결국엔 '아예 앨범을 내 버리자!'고 했죠."]
내년에는 아바타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션캡처 기술로 멤버들의 아바타를 제작해 1979년 모습으로 나선다니 자못 기대됩니다.
3년 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며 싱어롱하던 장면이 또 재현될 지 모릅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그들은 40년 전의 아바는 아닙니다.
활동 도중 각각 둘 씩 서로 부부가 됐다가 모두 이혼했고 이젠 70대 중반의 나이가 돼버렸습니다.
지금의 7080세대에겐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 녹아든 음악이 되살려주는 추억이 있을 겁니다.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가황 나훈아에게서 힘을 얻었듯이 말이죠.
이번엔 아바 차롑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시간 여행 준비되셨나요.
지금까지 ET콕.
[영화 맘마미아-댄싱퀸 : "춤을 춰요. 자이브를 춰요. 인생 최고의 순간을 즐겨요."]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여지는 이 노래 댄싱 퀸 입니다.
젊은 세대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떠올릴 지 모르겠습니다만 50대 이상 장년층에겐 팝 그룹의 전설 '아바'가 되살아날겁니다.
강렬한 태양빛 같은 격정적 멜로디, 가사는 시나 다름 없었습니다.
[Waterloo-ABBA :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할거라 약속하면서..."]
그 아바가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40년 만에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항해(voyage)입니다.
11월 초 새 앨범 ‘아바 보이지(ABBA Voyage)’를 선보입니다.
유튜브로 공개한 신곡은 하루 만에 조회수 천2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I Still Have Faith In You-ABBA : "여전히 당신을 믿어요. 이젠 알아요."]
7, 80년대를 지배했던 아바는 기록의 밴듭니다.
9년 남짓 활동했지만 이 기간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장의 음반이 팔렸습니다.
이후 2008년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10~20대 팬까지 생겼습니다.
[Mamma Mia-ABBA : "어머나, 나 또 시작이에요. 내가 어떻게 당신을 거부할 수 있겠어요?"]
스웨덴 출신 혼성 그룹인 아바는 자동차 '볼보'와 함께 스웨덴의 대표 아이콘으로 기억됩니다.
지금도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내리면 대형 스크린 속 아바가 가장 먼저 반깁니다.
1982년 돌연 해체한 뒤 다시 돌아온 아바, 그들은 아날로그를 버리고 디지털로 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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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른 울바에우스/ABBA 멤버 : "처음엔 2곡이었던 게 '몇 곡 더 해보지 뭐'가 됐고, 결국엔 '아예 앨범을 내 버리자!'고 했죠."]
내년에는 아바타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션캡처 기술로 멤버들의 아바타를 제작해 1979년 모습으로 나선다니 자못 기대됩니다.
3년 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며 싱어롱하던 장면이 또 재현될 지 모릅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그들은 40년 전의 아바는 아닙니다.
활동 도중 각각 둘 씩 서로 부부가 됐다가 모두 이혼했고 이젠 70대 중반의 나이가 돼버렸습니다.
지금의 7080세대에겐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 녹아든 음악이 되살려주는 추억이 있을 겁니다.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가황 나훈아에게서 힘을 얻었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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