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장 공개에 민주 “국기문란” 尹 “정치 공작”
입력 2021.09.06 (19:25)
수정 2021.09.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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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문제의 고발장이 공개되자, 민주당은 검찰이 직접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공세를 이어갔고, 윤석열 후보는 정치공작 프레임이라며 맞받았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가 등장하는 SNS 대화 내용과 고발장이 오늘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과 야당이 결탁한 국기문란 사건이 실체를 드러냈다며 윤석열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즉각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 "이런 결탁을 했다는 것은 국기문란, 검찰 쿠데타 어떠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검찰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직 당에 전달됐다는 문건이나 전달받았다는 관계자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들에 대한 정치 공세에 대응할 네거티브 대응 조직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은 여권의 정치공작 프레임이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정치 공작 아니겠습니까? 그걸 상시에 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또 이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거니, 저는 국민들께서 이런 것 보고 결코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
김웅 의원은 오래된 일이라 기억에 없다, 손준성 검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긴급 소집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선 박범계 법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개입 검풍 사건이라고 규탄했고, 국민의힘은 허무맹랑한 기사 하나로 정치공세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노동수/영상편집:김형기
이른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문제의 고발장이 공개되자, 민주당은 검찰이 직접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공세를 이어갔고, 윤석열 후보는 정치공작 프레임이라며 맞받았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가 등장하는 SNS 대화 내용과 고발장이 오늘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과 야당이 결탁한 국기문란 사건이 실체를 드러냈다며 윤석열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즉각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 "이런 결탁을 했다는 것은 국기문란, 검찰 쿠데타 어떠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검찰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직 당에 전달됐다는 문건이나 전달받았다는 관계자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들에 대한 정치 공세에 대응할 네거티브 대응 조직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은 여권의 정치공작 프레임이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정치 공작 아니겠습니까? 그걸 상시에 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또 이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거니, 저는 국민들께서 이런 것 보고 결코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
김웅 의원은 오래된 일이라 기억에 없다, 손준성 검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긴급 소집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선 박범계 법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개입 검풍 사건이라고 규탄했고, 국민의힘은 허무맹랑한 기사 하나로 정치공세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노동수/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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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6 1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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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문제의 고발장이 공개되자, 민주당은 검찰이 직접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공세를 이어갔고, 윤석열 후보는 정치공작 프레임이라며 맞받았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가 등장하는 SNS 대화 내용과 고발장이 오늘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과 야당이 결탁한 국기문란 사건이 실체를 드러냈다며 윤석열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즉각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 "이런 결탁을 했다는 것은 국기문란, 검찰 쿠데타 어떠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검찰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직 당에 전달됐다는 문건이나 전달받았다는 관계자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들에 대한 정치 공세에 대응할 네거티브 대응 조직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은 여권의 정치공작 프레임이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정치 공작 아니겠습니까? 그걸 상시에 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또 이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거니, 저는 국민들께서 이런 것 보고 결코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
김웅 의원은 오래된 일이라 기억에 없다, 손준성 검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긴급 소집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선 박범계 법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개입 검풍 사건이라고 규탄했고, 국민의힘은 허무맹랑한 기사 하나로 정치공세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노동수/영상편집:김형기
이른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문제의 고발장이 공개되자, 민주당은 검찰이 직접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공세를 이어갔고, 윤석열 후보는 정치공작 프레임이라며 맞받았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가 등장하는 SNS 대화 내용과 고발장이 오늘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과 야당이 결탁한 국기문란 사건이 실체를 드러냈다며 윤석열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즉각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 "이런 결탁을 했다는 것은 국기문란, 검찰 쿠데타 어떠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검찰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직 당에 전달됐다는 문건이나 전달받았다는 관계자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들에 대한 정치 공세에 대응할 네거티브 대응 조직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은 여권의 정치공작 프레임이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정치 공작 아니겠습니까? 그걸 상시에 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또 이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거니, 저는 국민들께서 이런 것 보고 결코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
김웅 의원은 오래된 일이라 기억에 없다, 손준성 검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긴급 소집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선 박범계 법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개입 검풍 사건이라고 규탄했고, 국민의힘은 허무맹랑한 기사 하나로 정치공세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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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연송·노동수/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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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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