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가혹 행위 피해 해군 병사 사망”…軍 “수사 중”

입력 2021.09.07 (12:16) 수정 2021.09.07 (1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선임병 등으로부터 구타, 폭언 등을 당한 정 모 일병이 지난 6월 18일 휴가 중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11월 입대한 정 일병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집단따돌림이 시작됐고 욕설과 폭행 등 가혹행위가 있었다면서 정 일병이 이를 함장에게 알렸지만 가해자들과 완전히 분리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군은 현재 정 일병의 사망 원인과 유가족이 제기한 병영부조리 등에 대해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인권센터 “가혹 행위 피해 해군 병사 사망”…軍 “수사 중”
    • 입력 2021-09-07 12:16:02
    • 수정2021-09-07 12:21:07
    뉴스 12
군인권센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선임병 등으로부터 구타, 폭언 등을 당한 정 모 일병이 지난 6월 18일 휴가 중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11월 입대한 정 일병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집단따돌림이 시작됐고 욕설과 폭행 등 가혹행위가 있었다면서 정 일병이 이를 함장에게 알렸지만 가해자들과 완전히 분리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군은 현재 정 일병의 사망 원인과 유가족이 제기한 병영부조리 등에 대해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