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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단일화 시동…향후 선거 구도는?
입력 2021.09.07 (21:42) 수정 2021.09.07 (22:17)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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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차기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현재 수면 위로 드러난 출마 입지자는 5명, 앞으로 단일화 과정이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교육 격차 문제.

실제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양극화가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세희/참교육학부모회 전북지부장 : "스스로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교육은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을 시작할 때입니다."]

전북의 백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학생 수 급감과 학력 격차 등 지역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 과제를 추진할 후보를 함께 선택하자는 겁니다.

[이세우/전북녹색연합 공동대표 : "차별 없이 함께 평등한 교육을 받을 일, 그리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일, 아직도 교육이 가야 할 길은 멀고 험합니다."]

이달에는 경선 후보 등록과 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다음 달부터 후보 정책 토론회를 열어 내부 경선을 본격 시작합니다.

여론조사와 함께 10만 도민 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11월 말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김택천/전북생명의숲 대표 : "도민이 참여하고 도민이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 10만 도민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단일 후보 경선에 참가 의사를 밝힌 입지자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과 차상철 완산학원 이사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세 명.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과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은 독자적인 선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보 단일화 과정이 선거 구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교육계 촉각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교육감 후보 단일화 시동…향후 선거 구도는?
    • 입력 2021-09-07 21:42:39
    • 수정2021-09-07 22:17:52
    뉴스9(전주)
[앵커]

전북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차기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현재 수면 위로 드러난 출마 입지자는 5명, 앞으로 단일화 과정이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교육 격차 문제.

실제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양극화가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세희/참교육학부모회 전북지부장 : "스스로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교육은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을 시작할 때입니다."]

전북의 백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학생 수 급감과 학력 격차 등 지역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 과제를 추진할 후보를 함께 선택하자는 겁니다.

[이세우/전북녹색연합 공동대표 : "차별 없이 함께 평등한 교육을 받을 일, 그리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일, 아직도 교육이 가야 할 길은 멀고 험합니다."]

이달에는 경선 후보 등록과 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다음 달부터 후보 정책 토론회를 열어 내부 경선을 본격 시작합니다.

여론조사와 함께 10만 도민 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11월 말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김택천/전북생명의숲 대표 : "도민이 참여하고 도민이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 10만 도민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단일 후보 경선에 참가 의사를 밝힌 입지자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과 차상철 완산학원 이사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세 명.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과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은 독자적인 선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보 단일화 과정이 선거 구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교육계 촉각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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