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권 후보 대구·경북 TV토론…경제 공약 잇따라 발표
입력 2021.09.08 (08:32)
수정 2021.09.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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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대구경북에서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대구에서 열린 TV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상대의 공세를 방어하는데 주력하면서도 자신이 대구경북 발전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경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대구방송총국 등 방송 3사가 주최한 TV토론회에서 민주당 대권주자들의 화두는 대구경북 경제 발전이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고향인 대구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역 공약을 발표했고, 이재명 후보는 앞서 발표한 대구경북 6대 공약에 이어 먹고 사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경북을 단순한 행정통합 차원을 넘어서서 메가시티로 육성을 하겠습니다. 자치분권형 개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 구미, 포항을 잇는) 2차전지 소재산업 벨트를 육성을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뿌리산업, 섬유산업 등을 혁신하는 것 외에 새로운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정세균 후보는 경북 지역 무료버스 사업 실시라는 파격 공약을 내놨습니다.
앞서 대구경북 신 제조업 수도 공약을 발표한 이낙연 후보는 TK 경제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의 취수원을 이전해서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되겠다고 하는 것이 첫번째고요. 구미에는 KTX정차역을 신설해서 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신제조업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첫째는 신제조업 수도에 걸맞게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하겠습니다."]
박용진, 김두관 후보의 TK 공약 역시 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통합)신공항과 연계되는 지역의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것이냐인데요.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중앙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 최대한 함께 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김두관/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더 나아가 동북아 최고 수준의 지식기반 산업중심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민주당 대구경북 지역 순회경선은 오는 11일 열리고 다음날 강원 경선이 끝난 뒤에는 민주당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이번 주말 대구경북에서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대구에서 열린 TV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상대의 공세를 방어하는데 주력하면서도 자신이 대구경북 발전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경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대구방송총국 등 방송 3사가 주최한 TV토론회에서 민주당 대권주자들의 화두는 대구경북 경제 발전이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고향인 대구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역 공약을 발표했고, 이재명 후보는 앞서 발표한 대구경북 6대 공약에 이어 먹고 사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경북을 단순한 행정통합 차원을 넘어서서 메가시티로 육성을 하겠습니다. 자치분권형 개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 구미, 포항을 잇는) 2차전지 소재산업 벨트를 육성을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뿌리산업, 섬유산업 등을 혁신하는 것 외에 새로운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정세균 후보는 경북 지역 무료버스 사업 실시라는 파격 공약을 내놨습니다.
앞서 대구경북 신 제조업 수도 공약을 발표한 이낙연 후보는 TK 경제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의 취수원을 이전해서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되겠다고 하는 것이 첫번째고요. 구미에는 KTX정차역을 신설해서 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신제조업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첫째는 신제조업 수도에 걸맞게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하겠습니다."]
박용진, 김두관 후보의 TK 공약 역시 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통합)신공항과 연계되는 지역의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것이냐인데요.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중앙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 최대한 함께 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김두관/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더 나아가 동북아 최고 수준의 지식기반 산업중심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민주당 대구경북 지역 순회경선은 오는 11일 열리고 다음날 강원 경선이 끝난 뒤에는 민주당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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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구경북에서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대구에서 열린 TV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상대의 공세를 방어하는데 주력하면서도 자신이 대구경북 발전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경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대구방송총국 등 방송 3사가 주최한 TV토론회에서 민주당 대권주자들의 화두는 대구경북 경제 발전이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고향인 대구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역 공약을 발표했고, 이재명 후보는 앞서 발표한 대구경북 6대 공약에 이어 먹고 사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경북을 단순한 행정통합 차원을 넘어서서 메가시티로 육성을 하겠습니다. 자치분권형 개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 구미, 포항을 잇는) 2차전지 소재산업 벨트를 육성을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뿌리산업, 섬유산업 등을 혁신하는 것 외에 새로운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정세균 후보는 경북 지역 무료버스 사업 실시라는 파격 공약을 내놨습니다.
앞서 대구경북 신 제조업 수도 공약을 발표한 이낙연 후보는 TK 경제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의 취수원을 이전해서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되겠다고 하는 것이 첫번째고요. 구미에는 KTX정차역을 신설해서 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신제조업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첫째는 신제조업 수도에 걸맞게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하겠습니다."]
박용진, 김두관 후보의 TK 공약 역시 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통합)신공항과 연계되는 지역의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것이냐인데요.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중앙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 최대한 함께 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김두관/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더 나아가 동북아 최고 수준의 지식기반 산업중심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민주당 대구경북 지역 순회경선은 오는 11일 열리고 다음날 강원 경선이 끝난 뒤에는 민주당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이번 주말 대구경북에서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대구에서 열린 TV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상대의 공세를 방어하는데 주력하면서도 자신이 대구경북 발전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경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대구방송총국 등 방송 3사가 주최한 TV토론회에서 민주당 대권주자들의 화두는 대구경북 경제 발전이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고향인 대구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역 공약을 발표했고, 이재명 후보는 앞서 발표한 대구경북 6대 공약에 이어 먹고 사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경북을 단순한 행정통합 차원을 넘어서서 메가시티로 육성을 하겠습니다. 자치분권형 개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 구미, 포항을 잇는) 2차전지 소재산업 벨트를 육성을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뿌리산업, 섬유산업 등을 혁신하는 것 외에 새로운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정세균 후보는 경북 지역 무료버스 사업 실시라는 파격 공약을 내놨습니다.
앞서 대구경북 신 제조업 수도 공약을 발표한 이낙연 후보는 TK 경제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의 취수원을 이전해서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되겠다고 하는 것이 첫번째고요. 구미에는 KTX정차역을 신설해서 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신제조업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첫째는 신제조업 수도에 걸맞게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하겠습니다."]
박용진, 김두관 후보의 TK 공약 역시 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통합)신공항과 연계되는 지역의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것이냐인데요.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중앙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 최대한 함께 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김두관/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더 나아가 동북아 최고 수준의 지식기반 산업중심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민주당 대구경북 지역 순회경선은 오는 11일 열리고 다음날 강원 경선이 끝난 뒤에는 민주당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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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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