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현장 찾은 바이든 “기후변화는 모두의 위기…코드레드 상태”

입력 2021.09.08 (09:58) 수정 2021.09.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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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다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로 방문하고 기후변화 대처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 현지언론은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7일) 북동부 뉴욕시와 뉴저지주를 방문해 이번 허리케인 피해가 기후변화의 결과로 전문가들이 말하는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 '코드 레드' 상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지역 연설에서 "미국은 2050년까지 '순탄소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다른 나라도 이를 따르도록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동부 6개 중에서 최소 50명의 사망자를 낸 아이다를 비롯해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240억 달러, 우리 돈 약 27조 8천억 원을 의회에 요청하기로 했으며 임시예산 처리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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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8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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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다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로 방문하고 기후변화 대처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 현지언론은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7일) 북동부 뉴욕시와 뉴저지주를 방문해 이번 허리케인 피해가 기후변화의 결과로 전문가들이 말하는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 '코드 레드' 상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지역 연설에서 "미국은 2050년까지 '순탄소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다른 나라도 이를 따르도록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동부 6개 중에서 최소 50명의 사망자를 낸 아이다를 비롯해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240억 달러, 우리 돈 약 27조 8천억 원을 의회에 요청하기로 했으며 임시예산 처리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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