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친환경 수소 열차 첫 시험 운전

입력 2021.09.08 (12:45) 수정 2021.09.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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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발랑시엔느.

프랑스 열차 제조업체인 알스톰사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수소 열차 코라디아 아이린트가 첫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해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전혀 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의 첫 시동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한 교통부 장관은 이 수소 열차가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제바리/프랑스 교통부 장관 : "수소 열차는 2025년부터 프랑스에서 완전히 안전하게 상용화하게 될 것입니다."]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지만 비용은 해결해야 할 문젭니다.

친환경 수소 열차 가격은 1,400만 유로, 한화 192억 원이 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현재 운행 중인 디젤 기관차를 모두 수소 열차로 전환해 철도 운송의 탈 탄소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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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친환경 수소 열차 첫 시험 운전
    • 입력 2021-09-08 12:45:38
    • 수정2021-09-08 12:55:48
    뉴스 12
프랑스 북부 발랑시엔느.

프랑스 열차 제조업체인 알스톰사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수소 열차 코라디아 아이린트가 첫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해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전혀 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의 첫 시동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한 교통부 장관은 이 수소 열차가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제바리/프랑스 교통부 장관 : "수소 열차는 2025년부터 프랑스에서 완전히 안전하게 상용화하게 될 것입니다."]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지만 비용은 해결해야 할 문젭니다.

친환경 수소 열차 가격은 1,400만 유로, 한화 192억 원이 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현재 운행 중인 디젤 기관차를 모두 수소 열차로 전환해 철도 운송의 탈 탄소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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