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ISO 22000’ 국제 인증 획득

입력 2021.09.08 (14:48) 수정 2021.09.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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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이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국제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오늘(9/8) 공촌과 부평·수산·남동 등 인천 지역 4개 정수장과 병에 담은 `미추홀참물` 생산시설 등이 영국 왕립표준협회로부터 `ISO 22000`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표준기구가 개발한 `ISO 22000`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과 제조·가공·보존·유통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입니다.

인천시는 2019년 붉은 수돗물 사태와 지난해 수돗물 유충 사태를 겪은 뒤 방충 시설 교체와 활성탄지 밀폐 강화, 유충 차단 장치 설치 등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수돗물이 국제표준규격의 인증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수돗물 ISO 22000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와 경기도 부천, 경남 김해 등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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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수돗물 ‘ISO 22000’ 국제 인증 획득
    • 입력 2021-09-08 14:47:59
    • 수정2021-09-08 15:05:04
    사회
인천 수돗물이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국제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오늘(9/8) 공촌과 부평·수산·남동 등 인천 지역 4개 정수장과 병에 담은 `미추홀참물` 생산시설 등이 영국 왕립표준협회로부터 `ISO 22000`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표준기구가 개발한 `ISO 22000`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과 제조·가공·보존·유통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입니다.

인천시는 2019년 붉은 수돗물 사태와 지난해 수돗물 유충 사태를 겪은 뒤 방충 시설 교체와 활성탄지 밀폐 강화, 유충 차단 장치 설치 등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수돗물이 국제표준규격의 인증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수돗물 ISO 22000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와 경기도 부천, 경남 김해 등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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