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마존 밀림에 ‘마약 운반용’ 활주로…조종사는 전직 경찰?

입력 2021.09.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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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와 브라질 국경지대인 아마존 밀림 한복판에서 마약상들이 이용하던 '불법' 활주로가 발견됐습니다.

볼리비아 당국은 최근 "마약방지 특별대책본부의 소탕 작전 중 (마약 운반용) 헬기를 압수하고 현장에서 브라질 조종사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당국에 검거된 조종사는 전직 경찰로 밝혀졌는데, 현재 브라질 내 한 마약 밀매 단체의 조직원으로 볼리비아, 페루, 콜롬비아에서 활동해왔습니다.

현지 마약 밀매업자들은 단속의 눈을 피하려고 경비행기와 헬기 등이 이착륙할 때 필요한 정글 속 '불법' 활주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볼리비아 마약 단속반은 이번에 발각된 활주로가 브라질 국경에서 47km 정도 떨어진 지역에 있으며, 1년 동안 불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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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9 0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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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와 브라질 국경지대인 아마존 밀림 한복판에서 마약상들이 이용하던 '불법' 활주로가 발견됐습니다.

볼리비아 당국은 최근 "마약방지 특별대책본부의 소탕 작전 중 (마약 운반용) 헬기를 압수하고 현장에서 브라질 조종사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당국에 검거된 조종사는 전직 경찰로 밝혀졌는데, 현재 브라질 내 한 마약 밀매 단체의 조직원으로 볼리비아, 페루, 콜롬비아에서 활동해왔습니다.

현지 마약 밀매업자들은 단속의 눈을 피하려고 경비행기와 헬기 등이 이착륙할 때 필요한 정글 속 '불법' 활주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볼리비아 마약 단속반은 이번에 발각된 활주로가 브라질 국경에서 47km 정도 떨어진 지역에 있으며, 1년 동안 불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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