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가진단 앱’ 해킹 고교생 입건

입력 2021.09.09 (11:37) 수정 2021.09.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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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등교 전 건강상태를 확인해 기록하는 ‘자가진단 앱’을 해킹한 인물이 고등학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7월 14일 교육부의 학생건강 상태 확인용 자가진단 앱을 해킹해 장난스러운 내용의 알림을 여러 차례 발송한 혐의로 충청 지역 고등학생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새벽 자가진단 앱에서는 ‘여러분 자가진단 하세요’, ‘보안이 허술합니다’ 등 장난스러운 제목이 달린 알림이 여러 차례 송출됐습니다.

당시 교육부는 전국 10여 학교가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앱 관리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있는 대구경찰청에 사건이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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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자가진단 앱’ 해킹 고교생 입건
    • 입력 2021-09-09 11:37:22
    • 수정2021-09-09 11:49:48
    사회
학생들의 등교 전 건강상태를 확인해 기록하는 ‘자가진단 앱’을 해킹한 인물이 고등학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7월 14일 교육부의 학생건강 상태 확인용 자가진단 앱을 해킹해 장난스러운 내용의 알림을 여러 차례 발송한 혐의로 충청 지역 고등학생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새벽 자가진단 앱에서는 ‘여러분 자가진단 하세요’, ‘보안이 허술합니다’ 등 장난스러운 제목이 달린 알림이 여러 차례 송출됐습니다.

당시 교육부는 전국 10여 학교가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앱 관리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있는 대구경찰청에 사건이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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