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로봇산업·신공항 적극 지원 약속

입력 2021.09.09 (19:21) 수정 2021.09.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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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부겸 국무총리가 민생 탐방 차원에서 지방 방문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부겸 국무총리가 총리 취임 후 넉 달 만에 공식 일정으로는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활용 염직공장 등 대구의 로봇산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계획을 살피고 로봇 작동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이제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신성장이 창출되도록 규제, 걸림돌을 제거하고 로봇 기업을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로봇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로봇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 대구의 모든 역량들이 정성스럽게 열정을 가지고 일해왔습니다. 세계적인 로봇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주실 것을..."]

김 총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갈등 봉합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어렵게 결정을 내려주신 구미, 의성 지역 여러 주민분들의 부분들도 잘 살려서 국가에서 할 몫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돕도록 하겠습니다."]

김 총리는 또, 국무총리의 입장에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돕겠다고도 했습니다.

주민들 간에 또 지역 간 갈등으로 지지부진한 지역 숙원사업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다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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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총리, 로봇산업·신공항 적극 지원 약속
    • 입력 2021-09-09 19:21:37
    • 수정2021-09-09 19:48:18
    뉴스7(대구)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가 민생 탐방 차원에서 지방 방문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부겸 국무총리가 총리 취임 후 넉 달 만에 공식 일정으로는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활용 염직공장 등 대구의 로봇산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계획을 살피고 로봇 작동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이제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신성장이 창출되도록 규제, 걸림돌을 제거하고 로봇 기업을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로봇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로봇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 대구의 모든 역량들이 정성스럽게 열정을 가지고 일해왔습니다. 세계적인 로봇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주실 것을..."]

김 총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갈등 봉합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어렵게 결정을 내려주신 구미, 의성 지역 여러 주민분들의 부분들도 잘 살려서 국가에서 할 몫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돕도록 하겠습니다."]

김 총리는 또, 국무총리의 입장에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돕겠다고도 했습니다.

주민들 간에 또 지역 간 갈등으로 지지부진한 지역 숙원사업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다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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