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캐시백’ 10월부터…비대면 외식쿠폰도 재개
입력 2021.09.10 (19:14)
수정 2021.09.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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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정부는 방역 상황 때문에 미뤘던 이른바 ‘카드 캐시백’을 다음 달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은 다음 주부터 다시 풀립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장계동/정육점 상인 : “(전 국민 지원금 줬던) 그때도 매출이 한 10% 정도 상승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는 명절이 같이 있어서, 그때보다 좀 더 한 15%에서 20% 증가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과 함께 지갑을 열게 할 상생 소비지원금, 이른바 ‘카드 캐시백’은 다음 달 시행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행을 미뤘다가 11월까지 두 달간 시행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득 상위 12%’의 소비를 끌어내는 게 목적입니다.
2분기 한 달 평균 사용액보다 신용카드를 3% 넘게 더 쓰면 이 중 10%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2분기에 월 100만 원을 썼고, 10월에 153만 원을 썼다면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게 됩니다.
돌려받는 한도는 한 사람에 월 10만 원, 두 달 동안 최대 20만 원입니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쓴 돈은 제외됩니다.
[이억원/기획재정부 1차관 : “골목상권 소비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월에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도 다음 주 수요일(15일) 재개됩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한 뒤, 평소 쓰는 배달 앱에서 한 번에 2만 원 이상씩 4번 주문하면, 1만 원을 환급받습니다.
방역 정책을 위중증 환자 관리 위주로 바꾸게 되면, 관광 쿠폰같이 일부 미뤄뒀던 소비 쿠폰 등 추가 소비 대책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최민영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정부는 방역 상황 때문에 미뤘던 이른바 ‘카드 캐시백’을 다음 달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은 다음 주부터 다시 풀립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장계동/정육점 상인 : “(전 국민 지원금 줬던) 그때도 매출이 한 10% 정도 상승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는 명절이 같이 있어서, 그때보다 좀 더 한 15%에서 20% 증가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과 함께 지갑을 열게 할 상생 소비지원금, 이른바 ‘카드 캐시백’은 다음 달 시행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행을 미뤘다가 11월까지 두 달간 시행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득 상위 12%’의 소비를 끌어내는 게 목적입니다.
2분기 한 달 평균 사용액보다 신용카드를 3% 넘게 더 쓰면 이 중 10%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2분기에 월 100만 원을 썼고, 10월에 153만 원을 썼다면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게 됩니다.
돌려받는 한도는 한 사람에 월 10만 원, 두 달 동안 최대 20만 원입니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쓴 돈은 제외됩니다.
[이억원/기획재정부 1차관 : “골목상권 소비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월에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도 다음 주 수요일(15일) 재개됩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한 뒤, 평소 쓰는 배달 앱에서 한 번에 2만 원 이상씩 4번 주문하면, 1만 원을 환급받습니다.
방역 정책을 위중증 환자 관리 위주로 바꾸게 되면, 관광 쿠폰같이 일부 미뤄뒀던 소비 쿠폰 등 추가 소비 대책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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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캐시백’ 10월부터…비대면 외식쿠폰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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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0 19:23:39
[앵커]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정부는 방역 상황 때문에 미뤘던 이른바 ‘카드 캐시백’을 다음 달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은 다음 주부터 다시 풀립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장계동/정육점 상인 : “(전 국민 지원금 줬던) 그때도 매출이 한 10% 정도 상승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는 명절이 같이 있어서, 그때보다 좀 더 한 15%에서 20% 증가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과 함께 지갑을 열게 할 상생 소비지원금, 이른바 ‘카드 캐시백’은 다음 달 시행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행을 미뤘다가 11월까지 두 달간 시행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득 상위 12%’의 소비를 끌어내는 게 목적입니다.
2분기 한 달 평균 사용액보다 신용카드를 3% 넘게 더 쓰면 이 중 10%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2분기에 월 100만 원을 썼고, 10월에 153만 원을 썼다면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게 됩니다.
돌려받는 한도는 한 사람에 월 10만 원, 두 달 동안 최대 20만 원입니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쓴 돈은 제외됩니다.
[이억원/기획재정부 1차관 : “골목상권 소비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월에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도 다음 주 수요일(15일) 재개됩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한 뒤, 평소 쓰는 배달 앱에서 한 번에 2만 원 이상씩 4번 주문하면, 1만 원을 환급받습니다.
방역 정책을 위중증 환자 관리 위주로 바꾸게 되면, 관광 쿠폰같이 일부 미뤄뒀던 소비 쿠폰 등 추가 소비 대책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최민영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정부는 방역 상황 때문에 미뤘던 이른바 ‘카드 캐시백’을 다음 달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은 다음 주부터 다시 풀립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장계동/정육점 상인 : “(전 국민 지원금 줬던) 그때도 매출이 한 10% 정도 상승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는 명절이 같이 있어서, 그때보다 좀 더 한 15%에서 20% 증가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과 함께 지갑을 열게 할 상생 소비지원금, 이른바 ‘카드 캐시백’은 다음 달 시행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행을 미뤘다가 11월까지 두 달간 시행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득 상위 12%’의 소비를 끌어내는 게 목적입니다.
2분기 한 달 평균 사용액보다 신용카드를 3% 넘게 더 쓰면 이 중 10%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2분기에 월 100만 원을 썼고, 10월에 153만 원을 썼다면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게 됩니다.
돌려받는 한도는 한 사람에 월 10만 원, 두 달 동안 최대 20만 원입니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쓴 돈은 제외됩니다.
[이억원/기획재정부 1차관 : “골목상권 소비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월에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도 다음 주 수요일(15일)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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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정책을 위중증 환자 관리 위주로 바꾸게 되면, 관광 쿠폰같이 일부 미뤄뒀던 소비 쿠폰 등 추가 소비 대책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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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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