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연쇄감염 계속…추석 앞둔 방역 ‘비상’
입력 2021.09.10 (21:39)
수정 2021.09.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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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충북에서는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두 자릿수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기업 공장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지난 7일부터 두통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뒤,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이들의 가족 등 연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청주의 한 유흥주점에서도 엿새째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을 시작으로 주점을 방문한 손님과 이들의 접촉자 등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주점에서 5명 이상 모임 등 방역 수칙 위반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오늘 확진 사례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명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강화된 3단계 거리 두기에도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계속되면서 충북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되면서 방역 당국은 현재 64% 수준인 백신 1차 접종률을 7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용호/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의 확진율은 9%,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5%의 확진율을 나타내고 있거든요. 최고의 방역수칙은 백신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명절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등을 위한 이동과 대면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오늘도 충북에서는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두 자릿수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기업 공장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지난 7일부터 두통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뒤,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이들의 가족 등 연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청주의 한 유흥주점에서도 엿새째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을 시작으로 주점을 방문한 손님과 이들의 접촉자 등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주점에서 5명 이상 모임 등 방역 수칙 위반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오늘 확진 사례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명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강화된 3단계 거리 두기에도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계속되면서 충북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되면서 방역 당국은 현재 64% 수준인 백신 1차 접종률을 7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용호/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의 확진율은 9%,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5%의 확진율을 나타내고 있거든요. 최고의 방역수칙은 백신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명절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등을 위한 이동과 대면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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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0 22:24:37
[앵커]
오늘도 충북에서는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두 자릿수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기업 공장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지난 7일부터 두통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뒤,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이들의 가족 등 연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청주의 한 유흥주점에서도 엿새째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을 시작으로 주점을 방문한 손님과 이들의 접촉자 등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주점에서 5명 이상 모임 등 방역 수칙 위반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오늘 확진 사례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명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강화된 3단계 거리 두기에도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계속되면서 충북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되면서 방역 당국은 현재 64% 수준인 백신 1차 접종률을 7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용호/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의 확진율은 9%,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5%의 확진율을 나타내고 있거든요. 최고의 방역수칙은 백신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명절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등을 위한 이동과 대면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오늘도 충북에서는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두 자릿수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기업 공장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지난 7일부터 두통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뒤,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이들의 가족 등 연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청주의 한 유흥주점에서도 엿새째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을 시작으로 주점을 방문한 손님과 이들의 접촉자 등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주점에서 5명 이상 모임 등 방역 수칙 위반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오늘 확진 사례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명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강화된 3단계 거리 두기에도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계속되면서 충북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되면서 방역 당국은 현재 64% 수준인 백신 1차 접종률을 7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용호/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의 확진율은 9%,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5%의 확진율을 나타내고 있거든요. 최고의 방역수칙은 백신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명절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등을 위한 이동과 대면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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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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